천만년 전 기억이 최근 떠오름.
러닝 기념품 박스 뒤지다 한강 걸을 때 쓰려고 찾아뒀거든.
어제도 누가 이야기했고..
확실히 이때 느낀 건 다시 안할래.
당시 러닝만 할 때고 저 대회 초반이었음.
기록도 안잰다하고 뛰면 안된다고 걸으라고 함.
완주하면 메달은 줌.
이게 만만해보여서 개모차까지 끌고..
여러명이 같이 갔는데.. 정말 밤새 걷고.. 옆의 털다리들은 행군이냐 이랬는데 중간에 미쳐버리겠다며 친구들이 일부 거리 뛰어봄. 뛰는 게 걷는 것보다 더 편한 거야.
그때 확실히 깨닳음.
걷는 근육이랑 뛰는 근육이랑 다르더라.
지금 평소 많이 걷는 사람들은 그나마 버티는데
평소 뛰던 사람들은 풀거리 걷고 새벽별 보며 들어와서 며칠을 다리 아파 고생함.
절므니들 추억만들기로는 추천.
러너들에게 니들 뛰면 실격!! 이런 이벤트이니
러너들에게는 크게 추천 x.
뛸 생각으로 카본화라도 신고가면 풀코스를 카본화로 걷는 묘한 상황이 발생함.
비싼 러닝화 노노해.
전생의 기억.
젊은이들에게 추천.
나는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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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ㅎㅎ 나 작년에 22K 댕댕이 태워서 갔었는데 ㅋㅋㅋㅋ 진짜 너무 힘들었어~ 그래도 가족이 함께 추억 만들어야 해서 올해는 14K로 신청했지 ㅋ - dc App
심지어 핸드폰 나중에 방전 ㅋ. 사람들 중간에 편의점에서 라면 먹고.. 이제 못해 ㅎㅎ - dc App
14k 현명하다!! 이건 가도 짧아야해 ㅎㅎ - dc App
전생에 별걸 다해봄..;; - dc App
@듀이루이 무지개 다리 건넌 강아지 아니쥬? 댕귀엽네ㅎㅎ
@객맨 얘도 건너감. 웰시코기 아이가 쓰던 개모차를 소형견인데 그냥 썼지. 우리 간식 물 다 태우고.. - dc App
@객맨 갠차나.. 충분히 역마살 주인과 웰시코기 형님 때문에 매일 남산 5.5k와 하루 산책 10k 하고 끝나지 정선 트런도 함께 다녀옴. 둘이 잘 있을거야.. - dc App
@듀이루이 제가 가끔씩 보는 크로스핏, 러닝 유튜버 루이루이라고 있는데 두분다 닉도 비슷하고 긍정적이네요! 멋져멋져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