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훈지를 못 올렸습니다.


스스로 정리하기 위한 훈지였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한번 미루니 계속 미루게 되네요.


이벤트 응모도 할 겸 다시 쓰는 김에 꾸준히 써야겠습니다.








트레드밀에서 조깅과 역치주 or 질주를 섞을 때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을 했었습니다.


어제까지는 조깅은 조깅대로 저장하고, 빨리 뛸때는 또 빨리 뛰는 것대로 저장을 하였는데 여간 귀찮은게 아니더군요.


그냥 될대로 되라. 하고 전체 거리와 시간만 보정하고 메모에 내용을 적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어디 제출할 것도 아니니까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애초에 완벽한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그리고 오늘부터는 트레드밀 뛸 때도 개인 싱글렛을 입고 뛰었습니다.


헬스장 옷을 입으면 빨래는 편한데, 땀이 잘 마르지도 않고 뛰는 내내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싱글렛 입고, 선풍기 앞에서 뛰고나서 찬물로 샤워하니 극락이 여기구나 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싱글렛을 입고 뛰어야곘어요.






이번 주는 내내 트레드밀에서 뛰었습니다. 


적응이 되니 할만하기도 했고, 밖에서 뛰는 것에 대해서 와이프가 너무 걱정을 해서요.


다행히 헬스장이 커서 구석에서 2시간정도 뛰는건 그렇게 눈치보이거나 튀는 행동은 아닌듯 했습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타인의 운동에 관심이 없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7, 8월은 어떻게든 트레드밀에서만 뛸 생각입니다. 주말에 LSD 하러 나갔다가 다짐했습니다.


새벽이기도 했고, 구름도 끼어있어서 LSD 하려고 나갔는데. 구름사이로 해를 보는 순간 느꼈습니다.


아. 이건 아니지.


그리고 바로 지하철타러 갔습니다. 아쉬움이나 후회는 전혀 안 남더군요. 오히려 돌이켜 생각해도 잘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더위에 약했는데. 이제와서 새삼 강해질 필요가 있나 싶더라구요.


더위를 이기는 것보다 그냥 되는대로 꾸준히 하는 편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달리는 것은 저와의 대화이지, 날씨와의 싸움은 아니니까요.




날이 많이 덥습니다.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