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잘 뛰셨는지요
오늘은 오랜만에 장비 리뷰를 낋여왔습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써코니 엘리트 스플릿 쇼츠입니다.
ABC마트에서 판매하고 있고 이 글을 쓰는 현재 판매가는 71,000원입니다.
저는 이래저래 할인을 먹여서 55,870원에 샀습니다.
제 스펙은 180/68이고 사이즈는 m으로 갔습니다!
제품 살펴보실게요~
평범한 3인치 쇼츠입니다. 써코니 로고에 재귀반사 디테일이 없는 건 다소 아쉽습니다.
비슷하게 생긴 엔돌핀 쇼츠에는 있는 것으로 아는데, 엘리트 쇼츠에는 이런 디테일이 없습니다.
전면은 물론이고 후면에도 재귀반사 디테일은 없습니다.
후면입니다
전면과는 다르게 타공된 소재로 되어있고, 이 소재가 룰루레몬 패스트앤프리 6인치 쇼츠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사실 이런 쇼츠에서 중요한 디테일은 이너브리프라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수납도 되고 착용감도 편해야 하는데,
이 쇼츠는 그런 점에서 꽤 만족스럽습니다.
브리프가 과하게 끼지 않으면서 적당한 정도입니다.
데카트론 500 3인치 쇼츠와 비교했을 때 이너브리프의 소재는 굉장히 훌륭하구요.
다만, 여느 쇼츠들이 그렇듯이 타이트한 느낌은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다들 덜렁거리는 맛으로 입으면서...
그리고 다음으로 중요한 건 수납이겠죠?
로고 바로 아래가 포켓입니다. 세 개의 포켓이 있는데, 가운데는 카드가 들어가기 좋은 사이즈이고, 양 옆 포켓은 카드보다는 조금 넓게 되어있습니다.
입구는 카드 정도 넓이인데, 안으로 조금 넓게 되어 있어요.
카드와 비교해보면 이렇습니다.
젤 수납은 포켓에 하나씩 들어갈 정도는 됩니다.
일동, 요헤미티 젤 넣어봤습니다.
가운데도 물론 들어갑니다.
포켓에 완전히 쏙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젤 포장이 거슬릴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제가 젤 넣고 뛰어봤을 때는 그리 거슬리거나, 쓸리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처음 사자마자 모든 포켓에 젤을 쑤셔 넣어봤는데요.
포켓마다 두 개씩 욱여 넣는 게 됩니다.
총 여섯개를 넣고 집에서 살살 뛰어보니.. 이건 뇌절이다 싶었습니다. 안 될 건 없는데 굳이...?
요헤미티 두 개 넣으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전면 원단은 타공이 없는 기능성 원단이고, 후면에는 타공이 되어 있다고 말했었습니다.
패앤프와 비교해보면 촉감이나 소재가 거의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왜 전 후면 원단을 동일하게 쓰지 않았는지는 좀 의아합니다.
패앤프와 비교한 사진입니다.
왼쪽이 써코니, 오른쪽이 패앤프입니다.
물론 이렇게 타공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요즘 날씨에 흠뻑 다 젖는 건 매한가지입니다..
쇼츠 길이감도 살펴보겠습니다.
써코니 쇼츠, 데카트론 500 3인치 쇼츠, 패앤프 6인치를 함께 보겠습니다. 숭한 남정네 다리 사진이 나오니 그만 보고 싶으면 나가셔도 됩니다.
기회는 드렸습니다..
일단 며칠 전 엔프4 사진 찍으면서 같이 찍은 사진을 쓰겠습니다.
패앤프와 유사하게 약간 치마핏이 나옵니다. 사이드 절개가 단순히 높게 잡힌 구조가 아니고, 원단을 여유있게 남겨서 말려들어가게 해놓은 식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쇼츠 기장감 보는데 이거만한 구도가 없겠죠
요런 길이감
룰레 패앤프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짧긴 하죠
써코니 쇼츠도 3인치, 데카트론 쇼츠도 3인치라고 하는데 사실 데카트론 3인치가 더 짧습니다... 이게 써코니가 긴 건지 데카트론이 짧은 건지 모르겠네요.
사실 데카트론 3인치에 적응해서 그정도 길이를 생각하고 샀는데, 써코니가 좀 긴 느낌이긴 합니다;
이제 데카트론 3인치입니다.
확실히 짧죠?
데카트론이 싸고 더 야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래저래 쇼츠 리뷰를 대충 해봤습니다.
2만원대 후반의 데카트론 쇼츠랑 비교해서 더 괜찮냐 하면
이너브리프와 수납 측면에서는 그렇다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사실 핏도 써코니가 좀 더 예뻐요.
다리를 들었을 때 엉덩이가 좀 덜 보이게 하는 디테일(여기서 치마핏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도 있고
원단도 얇아서 데카트론 3인치보다는 확실히 덜 무거워집니다.
요새 흠뻑 젖어서 러닝을 마칠 때가 많은데 그럴 때 차이를 크게 느껴요.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바깥 원단이 뛸 때 거슬리지 않는다는 거 같습니다.
데카트론은 확실히 사타구니 쪽에서 원단이 거슬리는 느낌이 강했는데, 써코니는 그보다 덜합니다.
단적으로 데카트론의 경우, 원단이 밖으로 말리는 식이어서 그 부분에 쓸릴 거 같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습니다.
써코니에서는 그런 느낌을 아직 못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꺼려질만합니다...
그돈씨 라인이라고 할 수 있지만 써코니를 좋아하고, 데카트론 보다 쪼오금 나은 쇼츠를 찾는다면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이상 써코니 애호가의 리뷰였읍니다...
절개가 심하지않아 좋아보네요
그 부분이 장점이자 단점이죠,,
혹시 써코니 싱글렛은 안사나요? - dc App
이미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써코니맨이 여기 있었네 귀하다 - dc App
왜 감귤쇼츠아니냐고
저도 동일 쇼츠 사용중인데 무난하게 잘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같은 색의 엔엘2 신으니까 깔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