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cm/85kg로 고도비만에 해당하고

초등학교때부터 걷지 않고 달리기를 완주해 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 식단+걷기로 다이어트 중인데, 러닝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난 달에 처음으로 한 번 무작정 뛰어봤는데 역시나 얼마 뛰지 못했구요..


좀 자괴감 들기도 해서 인터넷 조금 찾아보고.. 그새 살도 조금 감량이 되어서 

얼마 전에는 케이던스를 의도적으로 160정도 유지하면서 보폭은 작게 뛰어봤는데


첨으로 중간에 걷지 않고 3km를 뛰어본거라 개인적으로는 뿌듯했지만

km당 9분대 페이스로 뛴 거면 속도가 사실상 빠른 걸음 수준일텐데도

심박수가 계속 올라가서 너무 숨이 차더라구요 ㅠㅠ


더운 날씨 탓도 있을 거고, 제가 비염이 심해서 코호흡이 원활하지 않긴 한데

핑계겠고 기본적으로 너무 운동부족이고 몸이 이렇게 움직이는 게 처음이라..





그래서 질문은,

러닝도 얼른 남들처럼 기록 재고 거리도 갱신해보고 

재미를 느낄 만큼 해보고 싶은데요.. (감량은 계속 하고 있습니다 ㅠ)


1. 조금 무리하더라도 남들처럼 뛰려고 노력하는 게 도움이 될 지

2. 아니면 Zone 2~3수준으로 활동을 하면서 천천히 강도를 올리는 게 좋을지

 (지금은 빠른걸음+중간중간 살짝 기분내서 조깅 정도가 한계일 거 같습니다) 


혹시나 러닝 고인물 분들이 귀한 의견 주실 수 있을까 해서 질문 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