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말할 것도 없고, 내가 속해 있는 집단에서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보고할 때, 이렇게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하고 정리할 수 있었나 싶을 정도로

스스로 뿌듯할 때가 있다.



(사실 이런 변화를 느끼면서도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나는 지방대 출신이고,

학창 시절에도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다. 여기 런갤에는 나보다 훨씬 똑똑하고 능력

있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기에, 이런 글을 쓸 때도 늘 조심스럽고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변화들이 어디서 왔을까 생각하면, 결국 러닝을 시작하면서부터다.

단순히 몸만 건강해진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이나 정리하는 능력까지 알게

모르게 성장한 것 같다. 달리기가 나에게 준 예상치 못한 선물이다.

이처럼 달리기는 내 삶의 많은 부분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켰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요즘 같은 여름철 달리기는 정말이지 만만치 않다.

매번 뛸 때마다 '진짜 힘들다, 죽을 것 같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도 이 힘든 여름을 견뎌내는 것 또한 달리기가 주는 또 하나의 값진 경험이라

생각한다. 나포함 모두 힘내자 힘힘힘!!!! 빠샤 빠샤!!


이상! 건.망.증으로 어제 잊어버린 이어폰을 다시 찾은 아조씨가..ㅋㅋㅋ


ps.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십시요^^

Own Pace, Own R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