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영상 보다보니 심박 존을 계산하는 몇 가지 방법을 알려주더라고
대회 기록 기준으로 하면 lt인가 뭐 개열심히 달린 개개인에 맞춘 그 뭐시기 구간 될거라고 했던가
근데 대부분 사람들 빡런하면 180후반 190초반 나와서 다 비슷한거 아닌가? 아 평균심박이면 좀 다른가?
암튼 나는 10km 대회 평균 심박이 189여서,
160-168이 존2네
어 그럼 조깅 페이스로 오래 달릴때 나오는 심박이랑 얼추 맞는거 같음
그래서 이걸로 뛰어보려고 헬스장 조금 일찍감
뛰고 물 마셔서 지방을 녹여버리는거다 후후후
마이야르 달리기 후후후
메인 뛰는 시간 1시간 채우고 싶었는데 못채워서 아쉬움
웜업
1분 4.0km/h
본 운동
10분 8.0km/h
10분 8.5km/h
10분 9.0km/h
10분 9.5km/h
10분 10.0km/h
3분 12.0km/h
2분 15.0km/h
쿨다운
7분 8.0km/h
10분 4.0km/h
1km/h씩 속도를 올리면 체감돼서 힘들었거든
근데 0.5씩 올리니까 애매해서 힘들어지는거 잘 모르겠었음
스스로를 속이는 '끓는 물 속의 개구리 주'
계속 천천히 몰래 올렸다면 어디까지 빨라졌을지 나조차도 겁난다
쿨다운 들어가니까 8.9km 정도 뛰었더라고
어? 그럼 지금 빨리 뛰면 10km 1시간 언더 비공식 기록 세우겠는데?싶었음
그치만 샤워 후 땀 안나는게 목표라 깔끔하게 생각접고 호흡 가다듬음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시간 3분 정도 남았던거 같음
그럼 존나 뛰었어도 어차피 10km 1시간 언더 못했겠지
탁월한 선택
쿨다운때는 조깅하면서 심박 낮추고 싶었는데 이건 길게 해도 160밑으로는 안내려갈거 같아서 얼른 접고 걸었음
그랬더니 쭉쭉 떨어지다가 또 130밑으로는 안떨어지는거 아니겠음?
근데 이제 집에 가야할 시간이라 안절부절했는데 끝날때쯤 살짝 120대로 내려오는거 확인함
120까지 내렸으면 이번엔 땀이 덜 나겠지 후후
저번보다 운동 시간을 늘렸더니 얼굴이랑 엉덩이가 더 뜨끈뜨끈한게 걸리긴 했지만 암튼 후후
근데 뭔가 이번엔 심박이나 호흡이나 팔치기 자세나 시간까지 내가 생각한대로 운동한거 같아 뿌듯했음
나 조금 건강해지고 있을지도? 후훗
근데 나 끝내기 걷고 있을때 옆옆옆옆옆 자리에 올라온 아저씨가 텅텅 거리면서 뛰기 시작했는데,
다 끝내고 나와도 계속 뛰고 있고 사람들이 쳐다보는거임
그래서 보니까 20km/h로 계속 뛰고 있더라
기분나빠졌어
샤워 끝내고 옷 입는중에 또 땀나서 옷 또 다젖음
기분 많이 나빠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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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웃겨요ㅋㅋ ㅊㅊ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