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훈지를 올리는게 목표였는데 요즘 너무 바빴습니다.


그 와중에 시간을 쪼개서 꾸역꾸역 러닝은 했지만, 정신없이 지내느라 훈지까지는 못 올렸네요.


어제 늦게까지 일을 하긴 했지만... 그런게 한두번도 아닌데..


아침에 출근하면서 확인해보니 트레이닝 준비상태가 1 이어서 황당하더군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여전히 1입니다. ㅋㅋ




트레이닝 준비상태가 1이거나 말거나. 오늘 할일은 해야되니까.


이젠 트레드밀에서 뛰는 것도 꽤나 적응이 되어서 사람없는 때로 골라서 뛰고 옵니다.


지피티도 제미나이도 다 경사도 1 을 주는 걸 추천해서 경사도를 주고 뛰고, 조깅을 하거나 빌드업을 하는 편입니다.





오늘은 1시간 5:27 페이스로 뛴 다음, 1시간 5:00 페이스로 뛰었습니다. 


이전에는 조깅을 하거나 아니면 LT, VO2max를 자극하는 훈련을 하거나 해서 양극화 훈련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레딧에서 양키들 얘기하는 걸보니 sub-T 라고 threshold 바로 아래로 주 2-3회 뛰는 것도 피로없이 LT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길래 sub-T 로 뛰어봤습니다.


어차피 6월부터 정체기라 뭐든 해보고 싶었는데.


인터벌만 뛰었다 하면 발바닥이 아파서 고민하던 차에 sub-T 정도면 할 수 있겠더라구요.





정체기라 슬픕니다..



운이 좋게도 일하는 시간을 조금은 조절할 수 있는 상황이라 9시쯤 혹은 2시쯤가면 직장 근처 피트니스센터는 러닝머신이 거의 비어있어서 좋습니다.


싱글렛입고, 3인치 쇼츠입고, 작은 선풍기로는 부족해서 캠핑용 서큘레이터 20cm짜리를 트레드밀에 세워두고 뛰고 있으면


'이 구역의 미친 놈은 나야' 하고 선포하는 느낌입니다.


가민으로 후보정을 해도, 페이스차트는 직전 러닝의 평균속도를 따라가서 좀 답답한 마음이 있네요.


여름 내내 트레드밀 탈 것 같아서 stryd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인데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됩니다.



이번 주는 내내 덥네요.


다들 건강챙기시면서 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