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명칭 뒤집어놔서 다시 올립니다. 죄송....
+ 반발 상황에서 부적절한 해석이 있어서 변경.
자, 일단 왼쪽이 엣지고 오른쪽이 스카이임.
이때, 엣지는 부드럽고 탱탱한 물쿠가 상단에 있고 강한 카본 경사를 가짐.
반대로 스카이는 물쿠가 하단에 있고, 완만한 카본 경사를 가짐.
이떄 이 구조를 바탕으로 각각 힐스트라이크와 포어풋에 맞춰서 어떻게 반응할지 예상해 보자.
우선 힐스트라이크시 타격 시점임.
엣지는 뒤축에 딱쿠가 배치되어 있고, 앞쪽이 물쿠기 때문에 강제로 신발이 발을 앞으로 회전시키려는 성분이 걸림.
즉, 뒤축이 받는 충격량을 앞쪽 발로 넘김과 동시에, 착지 시점에 빠르게 전족부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남.
이때, 쿠션 자체가 부드러워서 무게가 실릴때 생기는 드롭을 "다이나믹 드롭"이라고 하는데,
이걸 유도하는 구조로 인해 마치 드롭이 높은 신발처럼 작용하게 되고 고로 힐 스트라이커에게 유리해짐.
(드롭이 뭔지 궁금하면 알쓸신잡 기울어진 구조 편 참조.)
반대로 스카이는 앞뒤축 모두 고른 형태의 물쿠라서 내려앉으며 폼이 에너지를 바로 먹긴 하지만, 다이나믹 드롭으로 인한 회전 성분은 약함.
카본의 형태만 봐도 엣지는 일단 앞으로 발을 넘긴 뒤에 더 빠른 시점에 카본 에너지 응축을 유도하고,
스카이는 우선 쿠션에 에너지를 담는 식으로 작동함.
이후 반발력을 쓰는 발을 떼는 상황에서는
상기한 다이나믹 드롭에 의해서 엣지의 경우에는 보다 앞쪽에 집중적으로 반발력이 나오고
이는 보다 빨리 발을 떼게 만드는 빠른 케이던스를 만들어내는데 유리함.
스카이의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퍼진 물쿠에 의해 고르게 퍼진 반발력이 나오게 됨.
이는 힐 충격시 에너지 대부분을 고성능 폼이 먹는 과정에서 에너지 총량을 보존하는데 유리함.
즉, 앞서 상황과 정리해 보면 힐 스트라이크의 특징은 다음과 같음
엣지 : 발을 딛는 시점에 빠른 전족부 접촉 전환. 빠른 발구름을 유도해서 케이던스 위주의 주법에 유리해짐
스카이 : 발을 딛고 떼는 시점에 에너지 최대 저장. 최대한의 에너지 저장으로 인해 탄력 주행 주법에 유리해짐.
그럼 포어풋 관점에서 봐보겠음.
우선, 엣지는 전족부에 물쿠가 두껍게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포어풋 착지시 앞쪽으로 중심이 유도됨
이때, 엣지는 후족부가 접촉한다 하더라도 딱쿠가 지렛대 역할을 하면서 앞쪽으로 다시 중심을 보내도록 유도하는 형태를 띔.
그러나, 스카이는 뒤쪽에 두껍게 물쿠가 있고, 전족부에 딱쿠가 있어서 역회전이 유도됨.
솔직히 이 이후는 해석할 필요도 없이 포어풋 주자한테는 전방부에 물쿠 분포율이 높은 엣지가 무조건 적합하다는걸 알 수 있음.
고로 외형적 특징만 보고 정리하자면
케이던스 위주 힐스트라이커 : 엣지
탄력주행 위주 힐스트라이커 : 스카이
포어풋 러너 : 엣지
이렇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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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미드풋은 그럼 어떻게 되냐? 라고 질문이 나와서 더함.
이건 좀 대답하기가 애매한게,
보통 미드풋이라는 사람들이 힐풋에 가까운 미드풋이거나,
포어풋에 가까운 미드풋도 있기 때문임.
일단 힐풋에 가까운 미드풋은 엣지가 맞음.
근데, 진짜 딱 중간인 미드풋이거나, 포어풋으로 쏠린 미드풋은 스카이가 적합 할 수도 있음.
왜냐면 전체적으로 두께가 고른 형태의 쿠션이다 보니
미드풋으로 착지해주면 어느 한쪽으로 회전력이 안걸리고 온전히 충격을 쿠션이 받아먹을 수 있음.
이런 특성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에보슬과 매우 유사함.
고로 카본 플레이트는 그냥 추가적인 에너지 저장 + 안정성 유지 관점에서 보조해주고,
주로 폼의 반발력을 잘 쓸 수 있는 미드풋이면 스카이가 적합할 수 도 있음.
이전작도 똑같지 않았나.. 왜 이게 요즘 다시 대두가 되는 건지
똑같든 다르든.. 오늘 신작 출시됐으니 회자될 만도 하지
미드는 머여
페이커
쫌 치네
넷플릭스?...
분석지렸,.,,,,,,,,,,,,
앞발착지라 엣지삼
이형 그형인가 - dc App
저형?
착지가 힐이면 보폭에 따라 골라사고 / 포어풋이면 무족건 엣지라는 소리군
ㅇㅇ
정정 고생추!!
오 머머리박사님 오랜만이당
진짜 머리 빠지면 지구 끝까지 쫒아갑니다. ㅋㅋ... 사실 그동안도 간간히 나와서 똥글 쓰긴 했습니다.
@글쓴 런갤러(164.125) ㅋㅋ나 탈모약 5년차야 봐줘..
공학 분석추! 좋네요!
이형 알쓸신잡 저자 대머리아저씨잖아 정성추 사실 무슨말인진모르겠음
그럼 요약만 보소.
기본적으로 반발력이좋다는건 물쿠인건가?? 때마다다른건가?? 가해지면서 힘을 뭉쳐놨다가 펴지면서 미는걸 반발력으로 그냥 상상했었던건데.. 딱쿠의 장점이있어?
반발력은 부드러움과 좀 별개의 요소이지만, 보통 반발력에 따른 성능 차이가 물쿠가 훨씬 크게 남. 그래서 고성능으로 만든 폼이면 보통 부드러운 쪽이 훨씬 체감 반발력이 셈.
예를 들면, 그냥 사람을 몽둥이로 빠르게 후려치면 관성 때문에 그 사람은 그자리에 가만히 있고, 때리는데 쓴 에너지가 죄다 피부에 열에너지로 소산되버리잖음? 근데 사람을 동일한 힘으로 좀더 오랜 시간에 걸쳐 밀어준다고 하면 에너지가 그 사람을 움직이는데 쓰이지? 반발력이 딱쿠 물쿠에서 차이나는게 이런 관점임. 그래서 딱쿠인데 반발이 높은건 케던이 엄청 높거나 고속이어야지 쓸모 있어짐.
근디 스카이는 극단적인 포어풋 빠른 주자면 어차피 빨간색 앞쪽만 쓰고 뒤를 안쓰는데 뒤로 먹고 들어갈일은 없지않나
ㅇㅇ 그래서 정상적인 포어풋 주법이면 스카이가 아무 의미 없음.
이런 극단적인 주자는 엣지가 오히려 물렁하게 먹어서 차는게 방해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는
@글쓴 런갤러(164.125) ㅇㅇ...걍 일반적인 포어풋은 이거대로 가는건가
@쿠가스 근데 보통 다른 카본화들과 놓고 보면 엣지가 보다 표준적인 카본화 설계에 가까움
@글쓴 런갤러(164.125) ㅇㅇ로커 각도도 그렇고 ㄱㅅㄱㅅ
보폭이 큰 힐스트라이커가 아니면 엣지 ㅇㅋ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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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쓰면서 대충 엉터리인건 아는데, 그냥 알아듣기 쉽도록 해놓은거임... 자유물체도 이딴거 나오기 시작하면 사람들 안읽어...
난 경영학 나온 미국주식쟁이인데 너가 갑자기 이러면 혼돈오니까 너도 분석글 올려주라
@베이글냠냠 이색기가..?
@베이글냠냠 근데, 나는 그 기계과 박사과정인데, 상대가 아무리 헛소리 해도 잘못된 부분을 까려면 기본적으로 본인 논지는 정리하고 까는게 기본임. 동료 검토할 때도 본인이 직접적인 데이터 없어도 최소한 인용이나 일반론은 가져옴.
솔직히 내가 봐도 좀 대충했다 라는 분석은 힐스 반발 부분인데, 얘는 좀 아까 구조 잘못보고 해석한거고, 솔직히 발 넘어가는 시점에서 분석할게 너무 복잡해져서 그냥 뒀음. 근데 그 외에 힐, 포어 착지 관련 내용에서는 정성적으로 봐도 이상할게 없는데, 뭐가 잘못되 보이는건지 좀 오히려 물어봐줬으면 좋겠음.
@글쓴 런갤러(164.125) 쫄튀했네
오 지금까지와는 다른 해석이네
잘보았습니다 - dc App
보폭 큰 힐스트라이커 = 심진석 선수인데 ㄷㄷ
메타스피드 ㅇㄷ / 정석분석 개추!! - dc App
아디다스 보스턴이 그래서 스카이와 비슷함. 그래서 미드풋 or 미드-리어 풋 (중간) 착지를 해야 반발력을 잘 이용할 수 있어요. 포어풋 보다요. 아디다스 보스턴 = 스카이 나이키 줌플6 = 엣지 이런식임. 그래서 로커 지오메트리, 힐드롭, 플레이트 유무도 중요하지만 쿠션의 물성도 중요함
분석은 나름 좋은데 힐풋은 아닌거 같아여 아웃솔자체가 힐쪽엔 아에 없어서. 금방 아작날꺼같음
발 바깥쪽 발꿈치에 변명거리로라도 만들어 놓은거 보면 고려한 느낌은 있네요. 요거랑 비슷한 수준이 EVO1도 이래서...
혹시 전작인 스카이파리는 어케되는건가요 그럼 똑같은 결론일까요
이과생으로 그동안 잘봐왔는데 이번건 카본위치,물/딱쿠만 고려해서 뭔가 에러가 난거 같은데 두 쿠션의 반발력차이가 고려안되서.. 알겠지만 물/딱 과 반발력은 상관관계가 없어서.. 물렁해도 반발력이 센 슈퍼폼이 있는가하면 물렁인데 그냥 들어가는 뉴발 퓨어셀폼이 있듯이..
그리고 무엇보다 아식스제품개발자가 직접설명한것과 반대라.. +포어풋 으로 유명한 코푸지의 리뷰는 개발자와 같은 설명 본인에게 스카이가 맞다고
@런붕2 사실 딱쿠 물쿠 이렇게만 표현했는데 Leaf 라고 있는 쪽이 더 부드러우면서 탄성이 더 센 쪽임. 그리고 적어도 힐스 관련에서는 제품 설명 보니 내가 해석한 내용이 맞는거 같고, 포어풋 관련으론 내가 각도 잘못알고 해석했을 때 저리 된건데, 좀 수정할 내용이 있긴함. 미드풋에 가까운 포어풋이라면 스카이가 온전히 폼 전체를 사용하면서 보다 나은 충격흡수를 이용할 수 있어서 이 부분은 미드풋이랑 포어풋 그 사이 어딘가냐? 그리고 폼 위주의 반발력에과 카본 반발력 중에 어느쪽을 이용하는게 익숙하냐?에 따라 갈릴 수 가 있는 듯.
@런붕2 대신 앞꿈치만 딛는 완전한 포어풋이라면 급한 경사를 가져서 에너지 저장에 더 유리한 카본 구조와 더불어서 보다 고성능인 리프 폼의 비율이 전족부에 더 많이 배치된 엣지가 더 유리할 거로 보임.
분석글에는 추천 - dc App
맞든 틀리든 있단 존나 있어보이잖아~ 한잔해~ 멋진 정성분석글 추
분석 추천 그래서 엣지가 인기가 많군요 - dc App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unning&no=743980
아식스 설명/ 한가지 공학적 궁금한점 알파 모델이 스카이처럼 플레이트가 플랫형이고 앞부분이 딱쿠라면 딱쿠거든 에어포드때문에 알파1은 신으면 제로드롭마냥 뒤로꺼질정도니... 이것도 공학적으로 분석가능할까 알파플라이가 포어풋에 괜찮은 이유말야
@런붕2 일단 딱쿠를 목표했다기 보단 전족부 반발력이 아주 강한 것을 목표한 경우라고 생각함.뒤로 꺼지는 문제는 제대로된 포어풋이라면 사용자가 그냥 버텨야 됨. 카본을 엣지처럼 과도하게 각도를 주면 에너지 저장률은 좋아지는데 충격흡수가 불리해짐. 그래서 안그래도 딱딱하고 반발력 강한 에어포드 때문에 카본 각도를 주면 더 딱딱해지는 문제도 있고, 에어포드 배치를 위해 카본을 너무 내리 깔 수 없었던게 설계에 영향을 준게 아닐까 싶음.
왜 본문에 또보슬 안나오나 했는데 마지막에 등장하네. 공학은 모르는 문돌이라 이해는 못했지만 추천 - dc App
내가 딱 바라던 분석인데 난 포어풋에 가까운 미드풋에 케이던스 196이라 케이던스 주자같은데 메타파리 경우 둘다 안맞았지만 특히 엣지가 더 안 좋았어요. 둘다 샀는데 뭘 신어야 할지 고민이네요ㅜ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