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목적
빈도 높은 QnA이기 때문에 러닝화 관련 질문이 나왔을 때, 정성댓글 써줄 필요 없이 그냥 이 글을 링크로 주는 용도로 사용되라고 작성되었습니다.
1. 좋은 러닝화의 조건은 무엇인가?
튼튼하고 내구성 좋은 아웃솔, 충격흡수가 좋고 반발력이 좋은 미드솔, 편안한 어퍼와 끈으로 만들어지는 착화감.
이 삼박자가 어우러질 때, 일반적으로 좋은 러닝화라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모든 러너들이 말하는 것처럼 자기 발에 잘 맞는 러닝화가 최고의 러닝화입니다.
나이키 알파플라이같은 최고가의 러닝화라 해도 본인의 발에 안 맞으면 안 좋은 신발입니다.
2. 좋은 러닝화는 얼마정도 가격대로 사야되나요?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 미즈노, 브룩스, 써코니, 뉴발란스
등 브랜드 러닝화의 출시가 10만-20만 사이에 있는 메인 라인들은 다 각자 장단을 가진 좋은 신발들입니다. 출시가 4-5만원짜리 러닝화는 러닝화라는 이름을 갖고있지만 미드솔의 성능이 본격적인 러닝화라기에 부족한 경우가 많기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물론 출시가 다 주고 사기보다는 할인을 노리세요.
3. 가성비 좋은 러닝화는요?
가격은 말 그대로 가격 대비 성능비입니다. 러닝화의 성능은 고정이고 가격의 변동이 있으므로 할인정도를 보시면 됩니다. 깜짝 이월재고할인의 경우 가성비가 좋고 나이키 멤버스데이같은 브랜드 할인행사 가성비는 아울렛 이상의 가성비를 보입니다.
핫딜은 타이밍입니다. 가성비는 계속 변화하니 타이밍 맞춰 사시길 바랍니다. 첫 러닝화를 구매하실 계획이 있다면, 핫딜을 하염없이 기다리시는거보다 돈과 시간이 좀 들더라도 매장가서 직접 이것저것 신어보고 사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매장에 있는 직원의 추천을 받으실거라면 매장 직원이 러너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달리기가 취미가 아닌 직원이면 본인도 잘 모르니 대충 추천해주고 보낼 수도 있거든요.
4. 신발 사이즈가 고민입니다? 신발사이즈를 어떻게 고르죠?
일반적으로 러닝시 발이 붓고 아치가 펴지기 때문에 일상화보다 러닝화를 크게 신는 것이 권장됩니다. 러닝용으로 신는 양말도 보통 두툼한 경우가 많죠.
그러니 맨발로 A4용지에 그려서 발 길이가 260이 나왔다면 270사이즈를 정사이즈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발볼이 좁은 칼발의 경우 265를 정사이즈로 신는 분들도 있습니다. 발볼에 따라 0.5-1.5 정도 맨발실측보다 업하시길 권장합니다.
매장에서 신발을 신어보고 사는 경우가 아니라면 정사이즈와 반업 혹은 반다운으로 주문해서 둘 다 신어보고 하나를 반품하면 실패가능성이 확연히 줄어듭니다. 수백키로를 함께할 장비니 사이즈가 잘 맞는 것은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사이즈는 신발에 발을 넣어보고 앞으로 쭉 밀어넣은 뒤 뒤축에 검지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여유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5. 저는 발볼이 넓어요....어떻게 하죠?
발볼이 과하게 넓은 경우는 아식스, 뉴발란스의 4E사이즈 그리고 브룩스의 wide 사이즈를 구매하시길 권장합니다. 별 수 없습니다. 신발에 발을 맞출 수는 없으니 가급적 발에 맞는 신발을 사시는 수 밖에요.
선택지가 줄어드는 것은 감수하셔야합니다.
6. 내전이 있는데요 어쩌죠?
플릿러너나 아식스 풋ID같은 발 분석을 받으면 내외전 판독을 해주기도 하고 달리면서 스스로 내전, 외전을 감지하곤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내전이 극심하지 않다면 그냥 중립쿠션화를 신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전이 정 불편하시다면 내전을 보조해주는 내전화를 신으시면 되겠습니다. 아식스의 젤카야노, 브룩스의 아드레날린GTS 등이 대표적인 내전화입니다. 내전화로 한정할 경우 발볼러들처럼 선택지가 확 줄어듭니다.
7. 저는 걷기에도 적합한 러닝화를 찾고 있는데요?
러닝화는 기본적으로 러닝을 목적으로 설계된 신발들이고 고급 러닝화로 갈 수록 걷기겸용이 아닌 러닝전용으로 만들어집니다. 설계부터 러닝에 집중하다보니 걷기에 부적합한 신발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각 브랜드의 하이엔드급 카본화들은 걷기에 적합하다 말하기 어렵습니다. 써코니의 스피드롤 설계처럼 발구름을 보조하는 앞코들림 설계가 들어가서 걷기에 부적합한 모델들이 많거든요. 쿠셔닝 역시 러닝시의 쿠셔닝을 상정하고 설계되서 오히려 걷기에는 불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힐드롭이 낮은 로우드롭 모델들도 적합하지 않습니다. 4mm나 그보다 낮은 힐드롭으로 설계된 신발의 경우 걷기에 부적합합니다. 걷기는 달리기로 따지면 극단적인 힐풋이거든요. 낮은 드롭의 신발은 부적합합니다.
일반적으로 걷기용으로도 좋다고 평가받는 러닝화의 힐드롭은 10mm-12mm 정도입니다.
걷기용으로도 러닝화를 신고 싶으시다면 최고급 하이엔드 러닝화는 피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신발의 힐드롭이 얼마정도인지 설계에 앞코들림이 적용되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매장이든 인터넷 구매든 신고 걸어보셔야 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더 뭐가 있을까 싶은데 일단 생각나는건 이정도라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장문이 되었는데 워낙 빈출 QnA라서 정리하다보니 길어졌네요. 개인적인 경험과 지식으로 쓰여져서 부족한 부분이 많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댓글로 오류나 보충점 적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발에 맞는 좋은 러닝화를 찾아 건강하게 잘 달리시길 바랍니다.
빈도 높은 QnA이기 때문에 러닝화 관련 질문이 나왔을 때, 정성댓글 써줄 필요 없이 그냥 이 글을 링크로 주는 용도로 사용되라고 작성되었습니다.
1. 좋은 러닝화의 조건은 무엇인가?
튼튼하고 내구성 좋은 아웃솔, 충격흡수가 좋고 반발력이 좋은 미드솔, 편안한 어퍼와 끈으로 만들어지는 착화감.
이 삼박자가 어우러질 때, 일반적으로 좋은 러닝화라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모든 러너들이 말하는 것처럼 자기 발에 잘 맞는 러닝화가 최고의 러닝화입니다.
나이키 알파플라이같은 최고가의 러닝화라 해도 본인의 발에 안 맞으면 안 좋은 신발입니다.
2. 좋은 러닝화는 얼마정도 가격대로 사야되나요?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 미즈노, 브룩스, 써코니, 뉴발란스
등 브랜드 러닝화의 출시가 10만-20만 사이에 있는 메인 라인들은 다 각자 장단을 가진 좋은 신발들입니다. 출시가 4-5만원짜리 러닝화는 러닝화라는 이름을 갖고있지만 미드솔의 성능이 본격적인 러닝화라기에 부족한 경우가 많기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물론 출시가 다 주고 사기보다는 할인을 노리세요.
3. 가성비 좋은 러닝화는요?
가격은 말 그대로 가격 대비 성능비입니다. 러닝화의 성능은 고정이고 가격의 변동이 있으므로 할인정도를 보시면 됩니다. 깜짝 이월재고할인의 경우 가성비가 좋고 나이키 멤버스데이같은 브랜드 할인행사 가성비는 아울렛 이상의 가성비를 보입니다.
핫딜은 타이밍입니다. 가성비는 계속 변화하니 타이밍 맞춰 사시길 바랍니다. 첫 러닝화를 구매하실 계획이 있다면, 핫딜을 하염없이 기다리시는거보다 돈과 시간이 좀 들더라도 매장가서 직접 이것저것 신어보고 사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매장에 있는 직원의 추천을 받으실거라면 매장 직원이 러너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달리기가 취미가 아닌 직원이면 본인도 잘 모르니 대충 추천해주고 보낼 수도 있거든요.
4. 신발 사이즈가 고민입니다? 신발사이즈를 어떻게 고르죠?
일반적으로 러닝시 발이 붓고 아치가 펴지기 때문에 일상화보다 러닝화를 크게 신는 것이 권장됩니다. 러닝용으로 신는 양말도 보통 두툼한 경우가 많죠.
그러니 맨발로 A4용지에 그려서 발 길이가 260이 나왔다면 270사이즈를 정사이즈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발볼이 좁은 칼발의 경우 265를 정사이즈로 신는 분들도 있습니다. 발볼에 따라 0.5-1.5 정도 맨발실측보다 업하시길 권장합니다.
매장에서 신발을 신어보고 사는 경우가 아니라면 정사이즈와 반업 혹은 반다운으로 주문해서 둘 다 신어보고 하나를 반품하면 실패가능성이 확연히 줄어듭니다. 수백키로를 함께할 장비니 사이즈가 잘 맞는 것은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사이즈는 신발에 발을 넣어보고 앞으로 쭉 밀어넣은 뒤 뒤축에 검지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여유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5. 저는 발볼이 넓어요....어떻게 하죠?
발볼이 과하게 넓은 경우는 아식스, 뉴발란스의 4E사이즈 그리고 브룩스의 wide 사이즈를 구매하시길 권장합니다. 별 수 없습니다. 신발에 발을 맞출 수는 없으니 가급적 발에 맞는 신발을 사시는 수 밖에요.
선택지가 줄어드는 것은 감수하셔야합니다.
6. 내전이 있는데요 어쩌죠?
플릿러너나 아식스 풋ID같은 발 분석을 받으면 내외전 판독을 해주기도 하고 달리면서 스스로 내전, 외전을 감지하곤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내전이 극심하지 않다면 그냥 중립쿠션화를 신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전이 정 불편하시다면 내전을 보조해주는 내전화를 신으시면 되겠습니다. 아식스의 젤카야노, 브룩스의 아드레날린GTS 등이 대표적인 내전화입니다. 내전화로 한정할 경우 발볼러들처럼 선택지가 확 줄어듭니다.
7. 저는 걷기에도 적합한 러닝화를 찾고 있는데요?
러닝화는 기본적으로 러닝을 목적으로 설계된 신발들이고 고급 러닝화로 갈 수록 걷기겸용이 아닌 러닝전용으로 만들어집니다. 설계부터 러닝에 집중하다보니 걷기에 부적합한 신발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각 브랜드의 하이엔드급 카본화들은 걷기에 적합하다 말하기 어렵습니다. 써코니의 스피드롤 설계처럼 발구름을 보조하는 앞코들림 설계가 들어가서 걷기에 부적합한 모델들이 많거든요. 쿠셔닝 역시 러닝시의 쿠셔닝을 상정하고 설계되서 오히려 걷기에는 불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힐드롭이 낮은 로우드롭 모델들도 적합하지 않습니다. 4mm나 그보다 낮은 힐드롭으로 설계된 신발의 경우 걷기에 부적합합니다. 걷기는 달리기로 따지면 극단적인 힐풋이거든요. 낮은 드롭의 신발은 부적합합니다.
일반적으로 걷기용으로도 좋다고 평가받는 러닝화의 힐드롭은 10mm-12mm 정도입니다.
걷기용으로도 러닝화를 신고 싶으시다면 최고급 하이엔드 러닝화는 피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신발의 힐드롭이 얼마정도인지 설계에 앞코들림이 적용되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매장이든 인터넷 구매든 신고 걸어보셔야 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더 뭐가 있을까 싶은데 일단 생각나는건 이정도라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장문이 되었는데 워낙 빈출 QnA라서 정리하다보니 길어졌네요. 개인적인 경험과 지식으로 쓰여져서 부족한 부분이 많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댓글로 오류나 보충점 적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발에 맞는 좋은 러닝화를 찾아 건강하게 잘 달리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정보글 한데 모아서 공지로 올려버릴게요 ㅠ 자주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우고 가요 늘 - dc App
빈출 QnA라서 좀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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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자야!
역시 ㅎㅎ 정성추
러닝화 빈출 QnA 정리해줌!
정성추! - dc App
정성 오졋고 - dc App
이제 누가 러닝화 물어보면 이거링크주면된다구!
장문글 정성이 가득하십니다 ㅎㅎ추천박고갑니당 - dc App
정성&팁추
쓰시는 글들이 하나같이 다 주옥같군요 ~ 정보추!
베이퍼플라이2 좋던데
https://link.coupang.com/a/VyMvT
이거 공지탭에서 안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