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발란스 프레쉬폼 860v14 (280 2e)
장점
1. 발볼 아주 넓고 만족스러움.
2. 발목을 엄청나게 잘 잡아줌. 러너스루프로 묶으면 과장 좀 보태서 발목에 깁스해준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발목이 안정적임
3. 디자인 이쁨 (발뒤꿈치 860 써져있는거 빼고)
4. 미드솔이 탱탱해서 빨리 달릴때 유리한 기분
단점
1. 전반적으로 좀 단단한게 단점일수도 있음
특히 갑피가 좀 단단한 편이라 유연성이 부족한 느낌. 만약 발 모양이 신발에 안맞는데 억지로 신으려 하면 피볼것 같음. (대신 그만큼 발 모양이 맞으면 아주 잘 잡아줌)
2. 밑에 비교군인 포에버런보다 미드솔이 좀 단단한 편. 고수들은 단단한 신발을 좋아한다고 듣기는 했는데 나같은 돼지는 푹신한게 기분이 더 좋기는 해
3. 통기성이 떨어지는 편. 발등 위로 천이 좀 두꺼움
푸마 포에버런 나이트로 2 (280 wide)
장점
1. 가벼움. 실질적으론 큰 차이가 아닌데 발등 위에 있는게 많이 가벼워져서 체감 무게는 더 가벼운 느낌
2. 푹신푹신함. 확실히 860보다 많이 푹신한게 느껴져서 무거운 사람한테 좋을듯
3. 통기성이 좋음. 갑피가 얇은 천에 가까워서 유연하기도 함. 발 모양에 더 밀착되는 느낌이 있음.
단점
1. 발볼이 좁음.
왼쪽이 안신은 신발 오른쪽이 신은 신발인데
발볼 부분이 튀어나온게 보일거임
앞서 말한 유연한 갑피 덕분에 내 발에 밀착해서 변형되기 때문에 나는 문제가 없었는데
나보다 발 볼이 넓으면 못신을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음.
본인 발 볼 야매로 재서 12cm.
860 2e모델은 오히려 약간 발볼이 남음
2. 마감이 안좋음.
본드 자국이나 천 절단면 같은게 좀 보임.
뽑기 실패일수도 있긴 한데 내가 산 860은 마감이 진짜 깔끔하고 좋았기 때문에 비교할수밖에 없음
3. 못생겼음
내가 직장에서 검은색 신발을 신어야 해서 유독 못생긴 색을 고르기도 했는데 사실 모든색이 다 못생겼음.
4. 발목을 덜 잡아줌
이건 상대적인 단점인데 860보다 발목 패딩이 낮고 덜 잡아주는 편임. 실제로 발목이 조금 안쪽으로 꺾이더라. 근데 그렇다고 안잡아주는건 아니니까 걱정 ㄴㄴ
총평
발 볼이 개넓다, 내전이 진짜 심하다, 이쁜게 좋다 -> 860 추천
푹신한게 좋다, 가볍고 시원한게 좋다 -> 포에버런 추천
내가 뛸때는 포에버런이 더 맘에 들었는데
일상화로는 이쁜 860이 더 좋다고 봄
아 그리고 발 아치 교정은
860은 탱탱하지만 낮은 인솔로 교정해주고
포에버런은 푹신하지만 (상대적으로)높은 인솔로 교정해줘서
둘 다 신경 쓰이지 않을정도로 은근히 잘 잡아줬음 굳임
초보한테 860 진짜 강추, 발이 개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