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걷뛰 시작한 병아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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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부터 작심하고 걷기 시작.
안걷다 걸으니 다리가 놀라고
살짝 뛰려했더니 부상 관절이 놀라 파업.

부상을 당하고 재활을 해보니 다쳐서 멈춰있던 몸은 다시 움직이기를 겁내서 스스로 굳어버림.

아픈 걸 참고 운동하는 건 미련한 짓이므로
며칠 쉬고 살살 꼬까신을 신어봄.
철인 삼종하는 지인이 추천한 꼬까신은 부상자 한정 추천.

일단 두가지 신어보고 친구들에게 버럭했음.
이렇게 좋은 걸 니들만 신었냐!!!


여튼 오늘은 살살 선유도 3k
겨우 절뚝이며 다녀오던 곳인데 이제는 걷는 건 쉬워졌고
오늘은 중간중간 언덕 보이면 뛰고.. 그늘에서 뛰고 그늘에서 쉬고.. 걷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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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이가 오늘 남은 시간 푹쉬래.
심각하게 열심히 운동하는 건 다 개인차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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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출발 전에 중국집 배달 아저씨가 객맨님 운동 후 비주얼로 젖어서 나한테 얼린 생수 한병 주길래 그거 들고 선유도 다녀왔고(사양하며 아저씨가 드셔야하는 거 아니냐했더니 자기도 있다며 여러병 보여주심. 홍보용이라며 주시기에 받음)

선물받은 얼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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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댐 방류 때문인지 비 안오는데 수위가 계속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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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를 걷뛰하는데 하나도 안힘든게 놀랍고
나를 위해 민초 우유를 주 4개씩 받아놓는 편의점 아주머니가 더운데 클난다며 땀 식히고 가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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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강만 건너가면 헬스장.
씻고 오늘 하루 푹 쉬어야지(쉬라는 말은 잘 들음)




3k로 significant한 운동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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