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인터벌로야 뭐 3분대는 너무 쉬우니 패스하고 나는 2K 인터벌로만 해왔음 어차피 목표는 풀마니까.


5분대에서 4분대로는 사실 자연스럽게 넘어가졌음. 키가있으면 보폭만으로도 충분히 커버칠 수 있는 페이스니까. 



그러다 420~440 사이에서 나름 오래 머무르고 있었는데 어제 인터벌하다가 우연히 2K 인터벌 3회차에서 엄청 템포가 빠른 노래가 재생이되면서 


나도모르게 그 BPM에 맞게끔 뛰다보니 자연스럽게 케이던스가 확 올라갔음. 



이게 진짜 신기한게 매번 2k 인터벌 3회차에선 415 또는 410으로 간신히 뛰었는데 어제는 350인데도 에너지가 남는 느낌이더라. 


3분대 페이스는 대체가 사람인가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냥 본능적으로 몸으로 체감을하니까 아 이렇게 뛰는거구나 느낌이 들어서 아주 의미있었다.


매번 인터벌 후반대에는 억지로 보폭으로 페이스 유지하는 느낌이었는데 오히려 그냥 케이던스를 올리는 느낌으로 가니까 체력적으로도 훨씬 편한데 속도는 훨씬 잘 나옴. 



무튼 고베마라톤 3달하고 조금 더 남았는데 또 간간히 글 쓰러옴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