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컨디션 관리5k만 뛰어 주었고 그중 400m TT를 해주었다.


운동 구성3k 워밍업, 400m TT, 1.6k 쿨다운을 해주었는데 


사실 운동 직전까지 1,000m TT를 할지 400m TT를 할지 고민이었다.


처음 계획은 1,000m를 계획했지만 워밍업을 하는 데 있어 날씨가 너무 더웠고


특히 질주를 하는 데 있어 숨이 턱턱 막혀 곧바로 400m를 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혹시 몰라 스파이크화를 챙겨 놨는데, 아주 나이쭈한 판단이었던 거 같다.


그렇게 400m 측정을 시작하는 데 보폭을 넓게 하고 힘 있게 뛰기 위해 


차라리 100m라 생각하고 뛰면 어떨까 싶어 그렇게 마인드셋을 하고 뛰었다.


단, 스타트 구간곡선이라 이때는 속도감만 어느 정도 내는 느낌으로 뛰었고


100~200m 직선 구간은 그냥 100m 전력 질주하듯이 뛰었던 거 같다.


이후 200~300m 구간은 다시 버티는 마인드로 뛰었고 


마지막 300~400m "조상님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라는 생각으로 


여기 있는 힘, 저기 있는 힘을 다 끌어모아 우다다다 뛰었던 거 같다. 


그렇게 골인 하자마자 "야 이건 무조건 60초 언더다 ㅋㅋ 인증 딱 대" 라는 생각으로 워치를 확인했지만


정확히 61.5s로 또 한 번 60s 언더에 실패하였다.


바로 실패에 대한 복기를 해보자면 직선 구간에서 좀 더 속도감 있게 뛰었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


그 구간을 좀 더 힘 있고 빠르게 뛰기 위해선 무릎의 높이가 중요하다 생각한다.


단거리 달리기무릎이 높이 들리냐가 빠른 속도감핵심인 거 같은데


유독 고관절 쪽이 뻣뻣함을 넘어 그냥 움직이지 않는 느낌이다. 


그래도 미세하지만 다시 한번 지난번 보다 기록을 단축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 4번을 측정해서 65s, 64s, 63s, 61s를 기록했는데 


다음에는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60s 언더에 성공하고 싶다.


어쨌든 그렇게 오늘 운동도 무사히 마쳤고, 내일은 포인트 훈련으로 변속주를 해줄 예정이다.


변속주1,000/1,000m 5세트를 해줄 것이기에 빠르면 3세트 늦어도 4세트부터는 또 오만가지 생각이 들 거 같다.


약해지는 구간에서 무너지지 않도록 매 순간 집중력 있게 뛰어 볼 수 있도록 하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