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힘이 더 많이 필요하다. 


그림으로 설명할게.


몸전체가 한개의 스펀지로 되어있으면 

점으로 눌렀을때 쑥 들어가지만

중간에 판을 끼워 넣으면

점으로 누른 힘을 판 전체가 한번 받아서

판의 넓이로 아래부분 스펀지를 눌러야하는 힘이 필요하다




침대로 상상해보자. 

침대 푹신한가 손으로 눌러보면 쑥쑥 들어가는데 

암만 물렁한 침대가 있다고 해도

위에 합판 덮어놓고 손으로 누르면

판으로 침대 전체를 눌러야 하는 힘이 필요하다. 


근데 누를 수 있는 힘만 있다면 

아랫부분 스펀지가 한 점에서 되튕겨주는거랑

아랫부분 스펀지 전체가 되튕겨 주는 반발력은 다르다.


거기다가 합판이 아니라 판스프링같은 카본판이면

카폰 판도 휘었다가 아래스펀지 반발을 받아 되튕겨준다. 


그래서 반발력이 크다. 

대신 쿠션은 윗부분 스펀지만큼만 1차로 받는거라 

푹신함은 뚝떨어진다. 


스카이콩콩 같은 스프링을 상상해보자

리듬 잘타고 딛는 힘이 있어야 댕댕 잘뛰고 높이 뛰는데

근육도 발달못했고, 스프링 리듬도 엇박으로 타면 

턱을 찧던지 그 반발력을 어디선가 충격으로 받아야 하는데

그게 관절이 되면....


관절부위 깁스 해본사람은 알거다.

한두달 후 깁스 풀면 스펀지같던 깁스가 수세미처럼 납작해서

행동반경이 적다. 조금만 움직여도 뼈끼리 닿는다.

손으로 짚지도 못할 정도로 아프다. 

계속 움직여주고 재활운동해야 관절이 부풀고 주변근육이 버틴다. 
















암만 좋은 러닝화 추천해도 그들은 나의 운동능력과 다르기 때문에

이를 악물고, 좋다는 러닝화 추천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한번의 성공은 없다. 

자꾸 찾아보고 몇 켤레 시행착오 거치면서 '이게 나한테 맞는거구나'하고

내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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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 보고 생각나서 쓴거고,

나도 나이들고 러닝 시작해서 좋다는 신발 아무것도 모르고 카본화(인줄도 모르고) 덜컥 샀다가 

부상와서 이유 찾기 시작함.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 시행착오 줄이라고 쓴거야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unning&no=752337&page=2

카본화 후기 = 부상 = 무릎 발목 작살남평생 쿠션화 신다가 카본화 신고 뛰어보니까이거는 단순 마라톤하는 사람이 신는게 아니라전력질주용임그래야 카본플레이트가 탄성으로 띠요요요요옹 하면서 앞으로 튕겨져서 나감 -> 발목 무릎 인대 작살남거의 뜀걸음gall.dcin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