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뱍
다들 새벽 5시는 뛸만하다고 해서 오랫만에 lsd하려고 4시 반에 일어났습니다
밝아져가는 하늘에 확실히 덥긴 한데 뛸 만한? 그런 느낌이네요
신발은 언더아머 벨로시티 엘리트2, 보급은 물 500ml랑 에너지젤 3개 챙기고 응암역에서 출발했습니다
구름이 껴서 그런거 오랫만에 더운거 모르고 뛰었네요
한강 찍고 난지로 갈까 망원으로 갈까 잠깐 고민하다 나무 그늘이 좋을 것같아서 난지로 ㄱㄱ
가양대교 지나서 고양대덕생태공원까지 갔다가 턴했습니다
턴하면서 하나도? 안힘들지만 억지로 젤과 물 한모금했구요
근데 다시 가양대교쯤 오니까 해가 보이고 그늘 사이로 햇빛이 비치기 시작하고 더워지네요
난지수영장쯤 오니까 그렇게 덥다고 느껴지는게 아닌데도 질주한 것처럼 숨도 잘 안쉬어지고 다리도 리듬없이 뛰게 되길래 남은 물이랑 젤 먹었습니다
7시 넘으니 확실히 덥네요
그래도 어찌어찌 뛰어는지던데 마지막 2키로는 아리수 없었으면 리타이어할뻔했네요
담에는 더일찍 나오고 물도 더많이 챙겨서 좀 더 자주 마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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뛸만해봤자 거의 30도였을 거고 해도 밝았을텐데 강인하시구만요 ㄷㄷㄷ 수고하셨습니다 ㅎㅎㅎ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