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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달리기 잘 못햇었음

기관지 진짜 안좋아서 담배피면 피가래 종종 뱉기도 하고

울할배 아빠 둘다 천식 폐렴 앓았었음

나도 겨울만 되면 숨만 쉬어도 헛기침하고 기침 심하면 피나오고 그랬음

요새는 안그럼

기관지가 좋아진 건지 뭔지 아무튼 그렇고

몸이 피로한 상태가 

쉽게 안옴

물론 이거랑 스파링 개념이 좀 다른지

2라운드 하면 몇분만에 땀범벅이긴헌데

장시간에 뭐 일하고 이러는 상태면

이런 건 좀 덜 피로하다해야하나

생각보다 금방 회복함 

아마 평상시에 러닝이라는 피로도 높은 거 몸이 받다보니까

적응하면서 그런 거 같음

이 두가지는 ㄹㅇ 체감됨

사실 뭐 어떤 목표가 있어서 뛰는 것도 아니고

요새 날씨 춥고 체육관 계속 다니면서 하기엔 부상입을까봐

마일리지 좀 씹창나긴했는데

몸에도 좋고 정신에 좋은 거 같음

여름에 비맞으면서 뛰던 거 다시 해보고 싶다

원래도 비맞는 거 좋아해서 행복하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