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정도 쉬다가 최근에 다시 12km씩 조깅 시작했는데 


쉬다가 해서 그런가 살이 좀 쪄서 그런가 뭔가 몸도 잘 안 나가고 

발바닥도 잘 뭉치는 느낌이였는데 


어제 비 살짝오고 흙으로된 트랙에서 어르신들이 맨발로 걸으시길래 


전에 베어풋 러닝 봤던 생각나서 시작했는데 진짜 신세게네 


대충 11km정도 조깅하고 시작했는데 


발바닥이 흙을 훑는 느낌도 너무 좋고

맨발이다보니 바닥을 쾅쾅 못 찍으니까 나도 모르게 제일 안 아프고 편한 자세로 달리게 되는 거 같았음 


그리고 신발신고 뛸 때보다 오히려 안 힘들어서 놀랬음 


요즘 쿠션화만 신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착지 위치도 길어지고 그러다보니까 

다리에  충격도 많이 갔는데 


저렇게 4km정도 뛰니까 되게 리커버리 되는 느낌이 들었음 



그래서 오늘은 먼저 맨발로 몸 풀고 뛰러 갔는데 

그냥 뛰는 거보다 확실히 더 재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