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정도 쉬다가 최근에 다시 12km씩 조깅 시작했는데
쉬다가 해서 그런가 살이 좀 쪄서 그런가 뭔가 몸도 잘 안 나가고
발바닥도 잘 뭉치는 느낌이였는데
어제 비 살짝오고 흙으로된 트랙에서 어르신들이 맨발로 걸으시길래
전에 베어풋 러닝 봤던 생각나서 시작했는데 진짜 신세게네
대충 11km정도 조깅하고 시작했는데
발바닥이 흙을 훑는 느낌도 너무 좋고
맨발이다보니 바닥을 쾅쾅 못 찍으니까 나도 모르게 제일 안 아프고 편한 자세로 달리게 되는 거 같았음
그리고 신발신고 뛸 때보다 오히려 안 힘들어서 놀랬음
요즘 쿠션화만 신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착지 위치도 길어지고 그러다보니까
다리에 충격도 많이 갔는데
저렇게 4km정도 뛰니까 되게 리커버리 되는 느낌이 들었음
그래서 오늘은 먼저 맨발로 몸 풀고 뛰러 갔는데
그냥 뛰는 거보다 확실히 더 재밌더라
가끔 베어풋 러닝화신고 달리는데 땅바닥이 그대로 느껴져서 신기하고 재밌음
나도 그래서 샀다.. 근데 베어풋인데 엄청 비싸더라
오 한번 해볼까 이촌한강공원쪽에 흙길 있던데
사람들이 맨발로 걷는 곳에서 하는 걸 추천함. 생각보다 돌 있을 수도 있음
그래도 아쿠아슈즈 같은거 신고해 발바닥에 상처날수 있으니 - dc App
비보 베어풋 한번 시켜봤어, 근데 너 말대로 나무나 돌 밟으면 뒤지게 아프긴 하더라
@언어변태 나도 저번에 해봤는데 천천히 달린다고 해도 나같은 경우에 종아리에 대미지가 좀 쌓이긴하더라 하루 이틀정도 종아리 상태 관찰할 필요있음 - dc App
혹시 모르니까 오늘도 일단 잘 풀어둘게 고마워
베어풋이 지면 반력 최소화하기 위해 근육이 미세하게 조절을 해서 고유수용감각 기르기 좋다더라
저처럼 보강운동 열심히 안 하는 사람한테 좋은 거 같음
종종 보여도 아무생각 안들었는데 이런 후기 보니까 호기심이 마구마구 생겨버리는 거시야..ㄷㄷㄷ
재미로 해보는 것도 괜찮은 거 같음. 내가 발 아치가 낮아서 발이 자주 피곤해서 마사지 건이고 마사지고 볼이고 다 써봤는데 저게 제일 나은 거 같음
좋은 정보 고마워 생각도 못해봤는데 왠지 좋아보인다 꼭 해봐야지
여기 왜 이렇게 다 착해...
나도 베어풋 러닝 좋아하는데 비보베어풋, 파이브핑거스, 머렐 글로브 시리즈 이런거 너무 비싸서 알리에서 1~2만 원짜리 barefoot sheos 검색해서 사서 신어 일반적인 러닝화는 그래도 기술이라는게 있어서 가격이 이해가 되는데 베어풋 신발들은 다 미드솔도 없고 기술력이래봤자 그나마 아웃솔 밖에 없는 것들이 가격을 무슨 카본화 가격을 받으니까 도저히 이해가 안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