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늘의 인터벌을 위해 휴식을 했습니다

훈지를 봐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목요일은 항상 인터벌 훈련하는 날,

일주일 중 유일하게 가족과 저녁식사를 못하는 날이

목요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일과시간에 안좋은일이 있었는지 오늘따라 기분이 안좋아 보이는 아내의 표정, 그럼에도 묵묵히 저녁을 준비해 혼자 먹는 모습을 바라보는데 왠지 오늘은 같이 식사를 해야 할 것 같아

오늘은 저녁 운동을 포기하고 함께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그제서야 오늘 있었던 속상한일을 얘기하고 울다가 홀가분해진 표정으로 맛있게 밥을 먹는 모습을 보니
오늘 쉬기를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강박인지, 인터벌을 하기 전 긴장감과 마인드셋이
해소되지 않고 그냥 넘어가서인지 마음이 붕 뜬 느낌이지만

기왕 이렇게 된거 좋은게 좋은거지~라고 생각하며 회복에 집중해보겠습니다

생각해보니 이틀이상 쉰게 1월 이후로 처음이네요
풀코스 이후에도 하루 쉬고 바로 조깅을 뛰었던..

오늘은 동적명상 대신

소일거리와 함께 마음을 다스려봅니다




그럼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