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가족 여름휴가 날로 출발 전에 빠르게 치고 빠지는 것으로 했다.(할 건 해야지)


오늘은 평소와는 다르게 아침 일찍부터 배가 고파서 양갱망고 음료 도핑을 한 채 집을 나섰고


밖에 나와서 날씨 상태를 자세히 보니 비가 오지 않아서 신갈천에서 뛰어 주었다.


생각해 보니 요 근래 가 많이 와서 꽤나 오랜만에 신갈천에서 뛰어 주는 거 같았고


거리는 오늘도 하프를 뛰어 주었는데 어제와는 달리 조금은 덜 습하고 덜 더운 날씨여서 그런지


초반부터 "오.. 오늘 좋은데?" 싶은 생각이 계속 들었던 거 같다.


뛰면서 생각을 해보니 날씨날씨지만 어제와는 달리 충분한 수면을 해서 뛸만했던 거 같은데


이른 아침에 운동을 하며 느낀 거지만 처음에는 새벽 운동을 하는 데 있어 어려운 점


단순히 아침 일찍 일어나야 되는 게 가장 힘든 건 줄 알았지만


실제로 해보니 가장 힘든 건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오늘처럼 연일 같은 시간에 운동을 할 땐 별문제 없지만 포인트 훈련 혹은 개인 사정으로 저녁 운동을 할 때


다시 억지로 새벽 시간에 꾸역꾸역 생활 루틴을 맞출 때가 가장 힘든 거 같고


잠이 오지 않는 시간대에 억지로 누워 잠을 청하는 게 여간 쉬운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늘 신갈천에서 뛰면서는 순환 코스로 뛰었는데 광복절이라 그런지 뛰는 사람이 정말 많았고


태극기 깃발 혹은 태극기가 있는 옷을 입으며 삼삼오오 뛰는 분들이 많았던 거 같다.


좋은 의미를 부여한 채 같이 달리는 것이 보기에도 좋았던 거 같고 


그렇게 한 번이라도 더 뛴다면 아주 좋은 취지이자 선한 활동이 아닐까 싶다.


어쨌든 그렇게 오늘 운동도 무사히 마쳤고, 내일은 언제 뛸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여행지 단양에서 새벽에 뛰어 줄지 아니면 으로 복귀 후 저녁에 뛸지 둘 중 하나일듯싶은데


언제가 되었든 지금의 운동 볼륨 흐름이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