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웜업 1k와 AR 10k로 구성하여 뛰었습니다
AR은 Mp 540잡고 3k@+30 / 3k@+20 / 4k@+10 으로 구성해봤습니다

신발은 간만에 페플을 신었는데 역시 좋네요 ㅎㅎ
요즘 글라이드 라이드 맥스를 주로 신었는데 500k가 넘어가면서
확 맛이 간 느낌이었어서 더 비교체험이 됐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 습하긴했지만 한여름의 그 습도에 비하면 천국이었습미다
그와는 별개로 여전히 페이스 변화는 적응이 쉽지 않았네요

여름을 지내면서 여름전 대비 모든 구간 체감 페이스들이 30초 이상 내려간 느낌입니다
그게 또 몸에 익숙해져서 좀만 멍때리면 페이스가 쭉쭉 밀리고
다시 땡기려고하면 오버페이스가 되고
쉽지 않네요 ㅋㅋㅋㅋ

그래서 마지막세트는 확실히 오버가 되어버렸고
기왕 이렇게 된거 마지막에는 mp이상으로 되는데까지 쭉 밀어보기로 했는데 역치 이상까지 갈 줄은 몰랐네요 ㅡㅡ

코로스 음성알림 사용중인데,
목표 페이스를 초과하니 일정시간마다 '페이스 하이, 커런트 페이스 500' 이런 식으로 알림을 계속 주더라구요
처음 들어봤습니다 워크아웃 설정도 오랜만이었고 그걸 넘겨보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었어서 ㅎㅎㅎ



지금은 큰 데미지는 없는거 같으나
잠을 4시간정도밖에 못자서 회복이 덜 된 느낌입니다
엉치쪽도 뻐근하니 잘 풀어줘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목요일은 저희 동네 그 크루의 정기런이 있는 듯한 날인데
어제도 어김없이 마주쳤습니다
불과 하루 전 유니콘같은, 한줄뛰기를 하는 단체를 보고 놀랐는데
역시는 역시나 역시더라구요
그 크루는 3줄로 뛰면서 피해가거나 하지 않고....
인도 한차선, 자도 한차선 먹고 달리는데 보면서 한숨이 푹 나왔습니다

심지어 인도에서는 역주행이었어서
피해가며 '어후 시ㅂ 이게 몇줄이야' 하며 지나갔는데
들은 사람이 있나 모르겠네요 쫄보난쟁이라 더 크게는 못하겠...ㅠㅠ

근데 잠시 후 4명이서 자도 두차선 다 막고 4줄로 뛰는거 보고
아 그나마 거긴 자제해서 그정도가 되는건가 싶기도 했네요

이제 점점 사람 많아지며 이런게 눈에 계속 들어올텐데
내 달리기에 집중하는 능력을 좀 더 키워봐야겠어여

드디어 금요일입니다!
주말에 출근이다 가족미션이다 꽉 차 있어서 이번주도 제대로 쉬기는 틀려먹은거 같은데ㅠㅠ
어쨋든 주말이니까 그래도 화이팅입미다!!





10k 47:19 ('25 키움런)
하프 1:41:46 ('25 뉴발란스 인천)
Full 3:57:37 ('25 서울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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