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쟝은 대회는 처음이지만 코로나 기간 2년동안 달려왔기때문에
하프뜀

- 거리마다 배번 색깔이 다르다
하프 배번 달고 있으니까 왠지 좀 더 간지나고 자존감 올라감
내가 누구? 하프 출전자.

- 크루중에 잘뛰는 사람이 많았다
갤에서 크루 600으로 대충뛰고 술만먹는다고 해서 내가 선입견 가진듯
혼자 오는것보다는 여러명이 오는게 아무래도좀 더 재밌어 보인다.

- 이건 알거같지만 주최측 행사 이런거 관심없으면 한시간전 집결 큰 의미없음
내 추천은 30분전-40분전 도착임 ( 대회장 찾고 짐맡기고 몸풀고 화장실가고 여유시간 생각)
자차는 주차사정 생각해서 알아서 가셈

- 대회장 도착시 추천 순서는
옷을 갈아입는다 > 배번이랑 신발기록칩을 단다 > 짐을 맡긴다 > 몸을 푼다 >최종점검 > 출발선 이동

- 짐 맡기는 시스템은 비닐봉다리를 받아서 짐을 집어넣고 번호가 동일한 스티커 두개를 내 배번에도 붙이고 비닐봉투에도 붙인뒤 보관하고 있다가 경주끝나고 메달 받고 간식받고 물품보관소에 가면 자원봉사자가 찾아다줌

- 처음에 무대앞에서 같이 몸풀고 하는거 하기 싫은 사람도 그 주변에서 혼자 몸풀고 있는게 좋다.
몸 다풀면 출발선으로 동시에 걸어서 이동하더라고. 그 거리별 출발선 플랭카드를 들고 이동해서 출발선에 먼저 혼자서 가있으면 여기맞나 싶고 애매할듯. 나는 길치라 사람들 따라댕김.


- 사람이 복작복작 많아서 출발전에도 의외로 안춥다 추위를 많이 타는사람도 예상보다 조금은 가볍게 입어도 된다
오늘 정도 날씨에는 비닐옷 입고 뛰다 찢어서 버리고 그런 사람은 없었음 최소한 나는 못봄

- 송도국제마라톤은 페이스메이커가 1시간40분이랑 2시간00분만 보였다 페이스메이커는 시간이 적혀있는 풍선을 매달아 머리위에 둥둥 띄우고 달린다

- 초보는 오버페이스 하기가 쉽다 대회뽕이라 약간 빨라도 되는건지 진짜 오바페이스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움

- 출발할때 한 몇십초는 다들 걸어감.
요이땅 한다고 타다다닥 뛰고 그런건 맨앞줄만 가능할듯함
맨앞줄 설 정도의 고수면 이 글 안봐도 됨

- 물먹을때 정지해서먹으면 위험하다

- 여자 체지방 많아보인다고 무시하면 안된다 어떤 젊은 여성이 처음에 510 515 페이스로 한 3-4킬로 뛰길래 쟤 저거 지페이스 맞나 생각했는데 끝까지 그페이스로 들어오더라 나중에는 505 정도로 올라온거 같기도 함 박수쳐주고 싶고 인스타 알고싶음 이쁘고 키도 크더라고

- 하프라도 고글은 안낀사람이 더많음

- 하프 뛰다보면 뒤에서 10k 상위권들이 무서운 속도로 치고올라오는데 남자 상위권은 진행요원이 자전거 타고오면서 도로 한쪽 길을 열어주는데 여자 10k 상위권은 그게 없는거같았음 그래서 하프 주자들을 뚫고 지나가야됐나봄 (송도대회기준) 거친 숨소리로 뒤에서 따라와도 놀라지말고 니페이스로 뛰면 알아서 지나갈꺼임

- 코스 표지판 잘볼것
길 잘못들어온 사람 몇명봄

- 하프정도 뛰는 분들은 다들 자기 페이스를 알아서 그런지 뛰다보면 계속 같은 사람이랑 비슷한 속도로 뛰게 되는데 인간적으로 숨소리 안들릴정도 거리는 유지해주는게 좋을듯함

- 하프라고 코스중간에 화장실이 있지는 않았다
카페인의 이뇨작용에 민감한 사람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