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복근이 좀타이트해서
그냥 아파트 헬스장에서 트레드밀 천천히 달려서 풀어주려고 했는데
20분쯤 달리고 내려오려고 뒤돌아 바닥을 봤는데
머리카락보다는 짧고 굵은 검댕이들이 내가 탄 트레드밀 뒤 바닥에 엄청 흩뿌려져있는거임
엥 뭐지 이거슨 내가 생산한거신가
당황해서 두리번거리다가
다른 러닝머신들 뒤도 보니까
내가 탄것들 보다는 적지만 드문드문 흩뿌려져 있었음
단지 그시간에 나만 달리고 있었고
주로 아저씨 아줌마들이 트레드밀을 걷고 있었는데
추정컨대 내가 달리고 있었으니 검댕이가 많았던거 같은데
첨엔 러닝화 아웃솔에서 떨어져나온건줄 알고 식겁했는데
아웃솔은 멀쩡해서 흠 뭐지 싶어서 떠오른게 트레드밀 벨트인데
암튼 그 검댕이, 검은 먼지들 트레드밀 벨트가 닳아서 떨어져나온 것들이겠지?
그럼 트레드밀 벨트들 주기적으로 교체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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