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30년 넘게 내가 돼지로 태어난줄 알고 살았음.
헬스를 5년 넘게해도 돼지였음.
그러던 도중 헬스에 현타와서 달리기 시작함.
그런데 밥 먹고 뛰니까 옆구리가 결리는거임.
몇번 반복하다 짜증나서 고구마 시킴.
고구마 한두개정돈 먹고 뛰어도 ㄱㅊ더라구.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배고플때 고구마 먹게됨.
달달하니 맛있더라구.
원래 배고프면 라면 먹었는데 덕분에 라면 안먹은지 한달 넘긴듯.
평소엔 이것저것 주워먹었는데 달리기 할때 배부른 상태에서 뛰는 그 느낌이 너무 싫어서 그런 것들도 안먹게됨.
그러다 무게 재보니까 4킬로가 빠져있네?
살 빼는게 이렇게 쉬웠구나.
그냥 내가 돼지새끼처럼 처먹어서 살이 쪘던거구나 깨달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