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키로만 나가봤지만
처음나간거라 그런지 충격받은 부분이 많았음
5키로지만 초등학생정도로 보이는 손자 데리고
정장바지에 반팔셔츠 입으신 허리 살짝 굽은 할아버지
아식스 운동화신고 잘 달리시는거랑
탈의실 들어갔는데 전부다 하의 없이 덜렁거리고 계셔서 놀랬음
그리고 커플같은데 남자만 러닝하고 여자는 신청만 한거같은데
여자는 안뛰고 남친 완주메달+기록으로 자기가 인증샷 찍기도하고
제 부모님이랑 비슷해보이는 아주머니신데 저보다 잘뛰셔서
다시한번 제가 좆밥이라는걸 느낌
마지막줄은 완전한 착각이다 어머니뻘 여성이 더 빠르다는건 그분은 최소5년 에서 10년 이상 달리셨을거고 달리기에 들어간 절대적인 시간 차이가 님과 비교조차 할수 없을텐데 그걸보고 더 빠르다고 놀라고 자신을 나약하게 생각하다니 대단한 착각이다 당신의 도전과 노력도 훌륭하다! 하지만 그 사람의 러닝시간을 생각해보고 훌륭하시다 느끼고 본인도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으로 더 빠르게 높은 고지에 도달할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뛰어라 그럼 나는이만 학원갈 시간이다
똑똑하시고 멋지시네요 토익도 100점 만점이신가요?
토익이 뭐에요?? 지금 하우머치 배우고 있어요
토익을 몰라도 될만큼 영어도 잘하시는군요 배워갑니다
여자 복장은 어떠했음? 뛰지도 않았는데 운동복 입고 왔을리는 만무하잖아
위아래 나이키 운동복에 모자쓰고 10k 배번달고있었음
로컬 대회 나갔다가 놀란점. 5km에 유치원생 바글바글함. 심지어 태권도학원에서 단체로 참가함. 초딩 1학년 같은데 10km 배번 달고 있음. 4학년이라는데 하프 배번 달고 완주메달 걸고 있음.
생각보다 숨은고수가 많으시더라구요 막 시작한분들은 제 페이스도 부러워할텐데 저도 뒤쳐지지않게 열심히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