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잘 지냈어?

6월 말에 런닝 시작하겠다고 몸무게 올리고 다짐했던게 얼마 안된거 같은데. 그냥 특별한 생각 안하고 꾸준히 하다보니까 벌써 9월말이네.

그때 몸무게가 101이여서 101 특공대 아니냐는 드립도 듣고 했는데 ㅋㅋ

일단 현재 몸무게는 

이러해. 뭐 운동 한게 맞냐라고 말하겠지만 나름 유의미하게 빠지고 있다고 생각해. 눈바디로보면 완전 다른 체형이 되었거든.

사실 저번달에 부상이 오면서 갤러리 잘 안본거 같아. 쉬는게 유일한 방법인데. 형들 열심히 하는 모습보면 괜시리 뒤쳐지는거 같고 러닝이 도파민을 충족 시켜줬는데 마치 마약 끊은 기분이더라.

그래도 운동을 놓고 싶지는 않아서 수영장에 등록해서 레슨 받고 수영장에 딸려있는 조그마한 체육관에서 보강운동 겸 웨이트도 진행했어.

남들하고 비교하면 그다지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건 아니었지만 천천히 페이스 올리던게 쉬는 동안 내려가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별 수 없잖아. 꾸준히 수영이랑 웨이트하면서 몸 만들어 갔어.

결론적으로 이번 달 마일리지는 이정도네. 산을 많이 다녀서 페이스가 높지는 않지만 만족해. 7월달 마일리지보다 조금 더 나왔거든.

런데이 어플 하면서 언제 나는 30분 달리나 언제 나는 1시간 달리나 고민 많이하고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 했었는데.

이제는 한시간 동안 달릴 수 있게 되었네. 포기 하지 않고 꾸준히 하면 되는구나 싶어.

아무조록 형들 추석 연휴 잘 보내고 다음 달도 달려보자.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