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번째 대회였던 서울 동아마라톤 10k를 마치고
런저니 메달이란걸 알게 된 후 런저니메달을 받으려고(?) 두번째 대회로 공주 하프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3월에 서울 동아때도 비가 왔는데 이번에도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했지만 제가 뛴 하프코스는 오히려 비 온게 좋았네요
동아 10k 때는 기록이 없어 맨 뒷조에서 병목 때문에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a조 배정을 받아서 비교적 수월하게 뛰었습니다! (근데 a조 중간에서 출발했더니 초반은 좀 막힌 것 같아요ㅠ)
레이스 시작 후 초반 터널을 지날때 서로 화이팅 하는 응원, 주로에서 봉사하시는 분들, 비오는데 우산 쓰면서 길거리에서 받는 응원들 모두 기억에 남네요ㅎㅎ
레이스 중 15~16km지점에서 허벅지 앞쪽이 지치는 느낌이 들어서 중간에 두세번째도 걷뛰하느라 목표했던 기록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너무 재밌고 좋았습니다!(고수님들도 혹시 달릴때 허벅지 근육이 지치는 상황이 있었셨슴까?)
이제 마지막으로 런저니 메달을 받기 위한 경주 풀코스가 남았는데 걱정도 되면서 또 기대도 됩니다ㅎㅎ
어제 공주 뛰신 런갤분들, 자봉하시는 분들,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비오는데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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