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제주도 갈 일이 있었고 반나절 정도 여유 시간있어서 오전-점심 올레길 뛰어 봄 


19km 정도라 조깅 느낌으로 천천히 뛰었음. (하프 pb pace 456, 평소 510-530, 키빼몸 100 건돼........) 

에너지 젤 세 개 알차게 짜먹고, 

중간 편의점에서 양갱 1개... 


주의할 점: 

길치라 올레길 앱 다운 받아서 켜놓고 지도따라 뛰는데 세번 정도 다른 길로 감 (그래서 실제 뛴 거리는 1km 정도 더 될 듯) 

뛰다보면 길도 너무 멋있고, 조깅에 취해서 길좋은곳으로 뛰다보면 딴 길로 가고있음 ㅋㅋ 세번째는 현타오드라

공식(?) 올레길 표지가 있어서 사실 주의깊게 그 표지 보고가면 지도없이 갈 수도 있을 듯, 

순방향은 파란색으로, 역방향은 주황색으로 표시되어 있음. 


장비: 

런닝화: 페가수스39 

반바지, 기능성 반팔, 바막,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 크로스백(물1, 에너지젤, 자동차키,카드) 

트레일런닝화 없음, 카멜백 없음, 






올레길 앱에서 추천한 19코스 출발점까지 렌트카로 종료 지점 횟집에서 회덮밥에 맥주 반병 캬, 버스로 출발점까지 돌아옴) 


결론: 이 재밌는 트레일런을 니들만 뛰었다고?????? 

제주도에서 돌아오자마자 트레일 런닝화 검색 ... 


제주도는 차로 다니는 것 보다 걷거나 뛰는게 훨씬 좋더라. 

도로상태나 운전 습관 등이 운전할 때 마다 이상하다고 느끼는데 이건 제주도의 길, 도로가 만들어진 방식이 운전을 염두해 두고 만들어 진게 아니란 생각이 들고. 

하지만 자연자체가 주는 감동이랄까, 바다를 끼고 뛰다가, 숲속으로 뛰는 데 심지어 완만한 평지야, 중간에 편의점 있어, 올레앱켜고 달리면 길 잃을 걱정도 없고, 안전하겠지 트레일런의 성지 맞음 


제주도 갈 일이 있으면 런갤러들 꼭 한번 정도 트레일런 해보시길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