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내가 유모차런 하는 사람인걸 밝히고 시작할게
https://m.dcinside.com/board/running/644038
달리기 붐이 오기 전 부산 기준으론 아디다스 마이런, 벤츠 기브앤레이스 말고는 그다지 붐비는 대회도 없어서 유모차런에 대한 존경과 환상이 있었음.
애가 돌 지난 작년부터 부산쪽 대회에서 유모차로 뛰기 시작했는데 대회 수용능력 대비 너무 많은 사람들을 모집하다보니 정체구간에 막히면 도저히 뚫고 나갈 수 없음.
+그리고 실제로 위험함
올해는 기장바다마라톤 1개만 나갔는데, 여기를 간 이유는 초반에 주로가 넓고 미친 고저차 때문에 정체구간없이 행렬이 길어지기 때문에 나갔음. 그런데 차가 주로를 밀고 들어와서 더이상 안 나가려고.
부산 유모차런 금지대회
: 벤츠 기브앤레이스
부산 유모차런 지양대회 (주로 좁아서 정체100%)
: KNN환경마라톤, 부산바다마라톤, 부산마라톤(자도), 사상ECO마라톤(자도), 기장바다마라톤(차량통제불가)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대회 (주로 넓음)
: 국제신문 부산마라톤 (근데 여기도 점점 사람을 늘려서 올해는 혼자나갈 예정)
결론1 : 요즘 모든 대회가 붐벼서 유모차런 하기가 점점 쉽지않다. 조깅유모차는 주말에 가족 같이 뛰고 맥도날드 갈 때만 쓰는 중
결론2 : 비행기나 식당처럼 사람 많은 곳에 아기가 가면 민폐가 맞다. 그러니 부모는 장소를 골라서 가려야한다고 생각해. 그러나 아기는 사회가 보듬어줘야할 우리 미래니까 런붕이들은 너무 날 세워서 보지 말도록
+해외에는 유모차 가능한지 여부를 대회측에서 정해놓음. 우리가 아는 메이저 대회는 대부분 금지고, 지역구 대회에서는 가능해서 응원이 많은 분위기 같음.
본문 지향 지양으로 바꿔줘잉 반댓말이라 ㅋㅋ
감사감사 수정할게
유모차런 할거면 이악물고 4,5분페이스하지 말고 7분페이스보다 느리게 뛰셈. 애를 위해서 그리고 주변인을 위해서라도..
난 애기 데리고 대회나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감 분명 머리 신채 대미지 갈텐대
조깅유모차 브랜드 자체가 우리나라보다 엄격한 유럽산이 많아서 데미지에 대한 걱정은 없음.
@런파 그건 니 생각이고 아직 신체발달이 안된 애들이 몇 시간씩 덜컹거리는 수레안에서 흔들리면 데미지가 없는게 기적이지
@런갤러2(118.45) 덜컹거리는 자동차에서 장거리 이동하면 머리랑 신체에 데미지 가시나요?
@ㅇㅇ 차로 장거리 이동하면 허리 몸통 안뻐근함? 그게 다 데미지가 누적된거지. 차에비해 승차감 크게 떨어지는 유모차로 몸도 못가누는 애들이 수 시간 누워서 덜컹거린다? 제정신 달린 부모면 안할거같아
@런갤러2(118.45) 신체 불편한 장애인들도 휠체어에 태워서 다른사람이 밀어주면서 완주시켜주는 사람도있는데 그걸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치부해버리기엔 너무 닫힌시각 같은데 식당만 가봐도 애들한테 핸드폰 쥐어주고 영상보여주는 사람도 태반인데 굳이 유모차런 하는 부모만 제정신이 아닌 부모다 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
@ㅇㅇ 장애인이라도 몸통응 가누고 머리를 빳빳이 세울 수 있는 사람은 큰 문제없을거라 생각하는데 그걸 제정신이 아니라고 치부하는 님이 더 문제인듯
@런갤러2(118.45) 제정신이 아니라는건 내가 아니고, 유모차런을 하는 부모를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언급해서 휠체어 미는 사람에 대한 비유를 한거임 유모차런을 하는 부모는 제정신이 아니고 휠체어런 하는 사람은 제정신이다 이런 내로남불은 있을 수 없으니까
@ㅇㅇ 말못하고 목도 못가누는 아이가 유모차에 탄거랑 휠체어런을 동일선상에 놓는 비유는 어디서 배운거임?
@런갤러2(118.45) 션만 봐도 은총이라는 케이스가 있는데, 휠체어런은 왜 말도 잘하고 목 가눈다고 정해놓고 말하는건 어디서 배운거임? 답을 정해놓고 비난만 하면서 얘기하니까 더이상 대화 자체가 의미가 없네
@ㅇㅇ 목 잘 가누고 다 큰아이는 부모가 끌고갈 능력만 있다면 별 걱정 안함. 두어살짜리 애들 끌고나오는게 걱정이란거지. 니 말대로 순리에 따른 답은 이미 정해져있는데 억지부린게 누군지 생각해보길 추천할게
@런갤러2(118.45) 니 말대로 두어살짜리 말도 못하는 신생아급 영아들을 유모차에 강제로 태워서 유모차 밀면서 빡런을 하는거면 부모가 제정신이 아니라는거다 라는거면 나도 동의함 근데 대회를 가거나 유모차런 하는 사람들을 보면 알겠지만 다 본인 의사표시하는 네다섯살 애들이 일반적임 애초에 니가 말하는 조건에 대해 유모차에 탄 유아는 두어살, 휠체어런 하는 사람은 의사표시가 가능한사람 이런식으로 조건을 정해버려놓고 얘기를 하면서 나한테 억지를 부린다고 하면 어떡함
@ㅇㅇ 내 첫댓을 잘 보고 문맥파악을 다시 해보길 추천할게 내 생각에 너는 일종의 피해의식 때문인지 내 의도를 지나치게 확대해석하는 경향이 있어 그러다보니 하지도 않은 얘길 지어내며 결과적으로 억지를 부리고 있고
@런갤러2(118.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겠습니다 맛점하십쇼
날세워 보는게 아냐.. 어떻게 됐든, 위험해 보이니까 그러는거지.. 가장 기본적으로 주로가 넓고 참가자가 적다고 해고, 유모자 끌고 뛰다가 넘어지면..??
유모차 써봤으면 알겠지만 유모차가 넘어질 일은 없음 유모차가 넘어지면 그 브랜드 신뢰도 바닥치는거지 뛰든 걷든 마찬가지
@ㅇㅇ 맨날 달리기 하는 수십, 수백, 수천명이 달리는 마라톤 대회에서 넘어지는 사람은 왜 생기는데..?? 어느 순간, 어느 상황에서도 절대는 없다.. 넘어진 다음에 후회하지 말고, 제발 하지 말아줘.
@계속직진 그니까 넘어지는건 어차피 유모차 유무가 중요한게 아니잖아 유모차런 하는 사람들도 그정도 리스크 생각 안하고 뛰는 것도 아닐테고
@ㅇㅇ ??? 리스크 생각하고 뛴다고??????!!! 유모차 넘어지면 애기 다칠 리스크도 있다는걸 인지하고 뛴다고??? 부모 맞냐?
@런갤러6(115.161) 차량이 인도 돌진할까봐 유모차 밀면서 인도는 어떻게 걸어다니냐
@ㅇㅇ 니가 이겼다. 그냥, 유모차 끌고 뛰어라. 리스크 안고 뛴다는데, 더 이상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이럴 시간에 풀코스 몇분이나 더 줄일수 있을까 걱정이나 하자..
유모차 좋은거여야 겠네. 바퀴 나가거나 벅벅해지면 사고나니까
이번에 어스마라톤 때 유모차 밀고 가는 러너가 심지어 킥보드 타는 자녀까지 데리고 나와서 진심 짜증났음. 백번 양보해서 유모차까지는 이해해보겠는데 뻐꾸기로 킥보드 타게 하면서 데리고 나오는 거는 진짜 양심없고 피해주는 행동 맞는 듯. 자기는 낭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마라톤 대회에 킥보드 타고 참여하는 기억을 애한테 심어주다니 부모가 악마네 다음 대회는 자전거 타고 참여하겠네 ㅋㅋㅋ
아 나도 옆에서 뛰엇음...유모차보다 킥보드가 좀 거슬리긴하드라ㅠ
무자녀지만 사람 많은곳에 안전하다면 아기가 있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님같은 좋은 생각 가지신분들은 자제분 케어도 잘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존경해요! - dc App
유모차런은 괜찮다고 보는데 앞조 앞줄 유모차는 아닌듯 아무리 앞조라 해도 자진해서 맨 뒷조, 뒷줄로 가는게 맞다고 봄
가장 뒤에서 가장자리로 달리면 큰 문제없음.
뛰다가 유모차랑 부딪혀서 사람이 다치면, 시비는 어케 가려야되누 - dc App
그래서 대회는 지양하라는거임. 요즘 안 붐비는 대회가 없어서
대회서 빡런하는 유모차 ㅋㅋ 치일뻔했는데 진심 위험함.. 진짜 후미에서 살살 끄는거 아닌이상 안나오는게 맞음
sns에 유모차런 기록깢 자랑하려고 유모차로 빡런하는 넘들이 점점 늘어서 애기도 위험하고, 주자들도 불편해지고 있음
다른건 모르겠는데 "비행기나 식당처럼 사람 많은 곳에 아기가 가면 민폐가 맞다" -> 이건 좀 동의할 수 없음 애기가 우는건 어쩔수 없는거고 당연히 이해해줘야할 존재지 그렇게 따지면 장애인이 공공장소에 나가는것도 민폐인가? 서로서로 이해하고 조심해야하는거지 민폐라고 단정짓는 사회분위기가 문제임
글을 좀 읽어, 폐를 끼치지만 보듬어 달라고 바로 다음 문장에 적었잖아
@런파 글 다 읽고 말하는건데? 애기가 나한테 폐를 끼쳤다고 생각하는게 애초에 문제야 그리고 형처럼 "애기가 식당에 왔다 = 민폐" 라고 생각하는 사고구조가 문제야 참고로 나는 식당에 가서 옆에 애기가 시끄럽게 울든 장애인이 나를 툭툭치든 애초에 "폐" 라고 느껴지질 않아. 이게 정상이야
@런파 그럼 같은 논리로 형은 장애인이 식당이나 비행기에 있는것도 민폐가 맞다고 생각해?
@ㅇㅇ 아기가 울고 누군가 불편하면 폐를 끼치는게 맞지. 다만 아기라서 우리가 이해해줘야하는거고.
@런파 아니 그래서 그럼 장애인이 이상한 소리를 내거나 사람들을 툭툭치는것도 폐를 끼친다고 느껴? 그렇다고 하면 아닥하고 지나갈께
@ㅇㅇ 아기와 장애인은 우리가 관대하게 이해하는 부분이지 어떻게 안 불편하냐.... 장애인이 나한테 소리치고 툭툭치면 장애인이라서 이해하고 넘어가지 그게 안 불편해?
@런파 그래....형은 나랑 생각이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부분도 있는것 같네. 애기가 공공장소에 가는게 민폐 맞다는 문장만 보고 내가 발끈한것도 같다 민폐라는게 좀 부정적인 단어라서 그런듯함 형말도 맞아 좋은하루보내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민폐라고 여기는 것과 상대방이 이해하고 넘어가는 건 다른 문제인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