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cee8272abc236a14e81d2b628f1776eb9fa0535

다들 대회 나가면 대회뽕이란 게 존재한다고 이야기해서


대회를 뛰어본 경험이 없는 나는 정말 그럴까? 하는 의구심만 있고 기대를 아예 안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회뽕이 있다면 좋긴 하겠다 하는 생각이었음


하지만 생애 첫 대회를 뛰어보고 나에겐 대회뽕이란 게 없다는 걸 느낌



첫 대회를 3분 후반에서 4분 초반 페이스로 뛰니까 내 앞에 뛰는 사람이 별로 많지도 않고


몇 미터에서 수십 미터 간격으로 듬성듬성 뛰니까


경쟁을 하는 컴피티션의 느낌이지 우르르 으쌰으쌰 달려보자 하는 느낌이 아님.. ㅋㅋㅋㅋㅋ



물론 서로 파이팅을 외쳐주지만 높은 집중도를 요구하는 구간이라서 다들 뛰기 바쁘다는 걸 느낌


혹여나 뛰다가 사람 잘 만나서 서로 끌어주면서 기록 단축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런 특이 케이스를 대해 뽕이라 볼 순 없을 것 같음



PS.첫 대회를 저랑 비슷한 페이스로 시작하신분들 있으신분들 계시면 대회뽕을 느꼈는지 알려주세요 전 없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