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러닝할때 무슨 생각하냐고 하는데

TT나 빡런은 아마

"죽을거같아" "힘들어" "멈추고싶다" 와 싸우면서 앞으로 나가고있거나 그냥 무아지경으로 뛰고있다는게 대부분일거고

조깅같은 이지런 때 온갖 잡생각을 하게 되는데

내 경험도 그렇고 사람들과 대화해보면 달리면서 보통 막 엄청난 생각을 하지는 않음.

보통 다 뛰고나서 밥 뭐먹지? 같은 소소한 생각들이랑 주변풍경과 사람들을 보는 감상이나 이런 류가 많았어.

근데 공통적인건 러닝시 사고의 방향이 현재의 상태와 미래로 향함.

굉장히 자연스럽게 자기가 앞으로 달리는 상태를 인지하고 조율하면서 하는 생각들이라 그런건가? 사고의 흐름이 과거로 흐르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음.

러닝시에는 굉장히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생각과 사고가 짜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이것도 러닝의 순기능이라면 순기능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