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마지막은 부상으로 누워있는 상태에서 월 마감을 해보네요.


쉬면서 이번 달은 어떻게 달렸나 생각을 해봤는데 이전 3달에 비해 의도적으로 월 마일리지를 줄여 봤지만 솔직히 그 효과를 잘 보진 못한 거 같네요.


지난 3달은 거의 휴식 없이 월 420~450k씩 운동을 해와서 늘 근육통을 달고 운동을 해왔는데


그래서 9월부터는 조금 휴식을 섞어가며 포인트 훈련대회를 소화한다면


퍼포먼스가 좋지 않을까 하는 부푼 기대감을 가졌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뭔가 양치기를 많이 하며 몸이 또 그거에 적응을 해버렸던 거 같고


오히려 이 줄어드니 살짝 몸무게도 오르는 부작용이 발생해 버렸네요 ㅋㅋ(뜨헉..)


그래서 10월부터는 굳이 조깅량을 억지로 줄이지 않을 계획이고


어차피 10k를 뛰나 15k를 뛰나 혹은 60분을 뛰나 90분을 뛰나 다 거기서 거기인 느낌입니다.


중요한 건 페이스집착만 하지 않으면 다음 운동을 하는 데 있어 전혀 지장이 없는 느낌인데


사실 생각해 보면 그 덥고 습한 하계시즌에는 그렇게 많이 뛰어 놓고 정작 뛰기 좋아지니 반대로 덜 뛰고 있던.. ㅋㅋ


대신 풀코스 나가기 1주일 전은 조금 주의를 해야 할듯하고 이외에는 굳이 억지로 양을 줄일 필요는 없을듯하네요.


어쨌든 그렇게 9월도 마무리하였고 10월부터 11월 말까지는 1~2주 간격으로 쭉 대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집에 도착하니 경국마 기념품이랑 배번이 와있던데 왜 벌써 왔나 생각하던 찰나 이번주 제외하면 2주 뒤에 대회였던..


시간 빠르네요.. ㄷㄷ 다들 9월도 고생하셨습니다. 10월부터는 정말 본격적인 대회 시즌이네요.


덥고 습한 여름도 이제 완전히 간 거 같은데 10월부터는 날개를 달고 파딱파딱 날아 보시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