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명예? 이런 외적인 거 필요없고


60나이에 심야버스 타고, 터미널에서 새우잠 자고, 만원전철 타고, 춥고 혼잡하고 어두컴컴한 대회장 찾는데 와이프가 동행해주고 서포트해준다?


자식 다 키운 일반적 노년 부부라면

'니가 뭔데?'

'뭐? 마라톤?'

'네 취미 너가 알아서 해라. 난 내 갈 길 간다'


그 나이에 와이프의 마음을 얻는 거 의외로 어려운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