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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천변도로를 달렸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자전거나 산책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네요.

대신 동네 개인지 들개인지 모를 백구를 마주쳤었는데 잠깐 동안 따라오길래 물릴까봐 경계했지만 이내 흥미를 잃고 다른 쪽으로 가길래 순간 빡뛰해서 벗어났습니다.

놀란 가슴 진정시켜야하니 소주 한 잔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