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7월부터 러닝시작하여 이틀에 한번꼴로 달렸음

처음 속도 상관없이 5키로 달리고 나서 뿌듯

기록에 욕심이 생겼음 1달정도 이틀에 한벌꼴로 런닝머신 로드 병행하니 5분15초 페이스로 5키로 뛰었음

더 욕심이 생겨 런닝화도 사고 하니 5키로 5분15초 페이스 찍은 이후 한달 뒤에 4분 44초 5키로 찍었음

그런데 이후 왼쪽 무릎에 통증이 올라와 가벼운 조깅으로 이틀에 한번 꼴로 5키로 정도 뛰었음 그래도 통증은 없어지지 않아 주법을 바꾸었음

이때까지 힐풋으로 뛴 것임... 주법을 포어풋으로 바꾸니 무릎통증이 감촉같이 사라졌음. 포어풋으로 바꾸고 신발도 아디오스 프로3사서 운동시작한지 3개월이 채 안되서 5키로 22분대 찍고 운동량을 늘려서 일주일에 5번정도 운동했는데 포어풋을 해서 그런가 왼쪽 발목 통증이 올라오더라고,

가벼운 통증이라 참고 뛸만해서 조깅페이스로 뛰었음 5분30초 페이스 정도로 그래도 미세한 통증이 불편했지만 10키로 대회신청한게 있어서 참고 연습함.

운동시작한지 3개월정도 되었을때 제마 10키로 뛰기전에 대회신청하였음 10월 중순정도

처음 대회출전이라 분위기도 좀 숙지할겸 뛰었는데 10키로 48분대 뛰었음.

그런데 왠걸 아팠던 왼쪽 발목은 아프지 않고 이제는 오른쪽 발목 앞쪽이 너무 아팠음

이건 좀 오래 가겠구나 직감...

제마10키로 얼마 안남았는데 부상당하니 우울... 술도 절제하고 설렁설렁 뛰었지만 발목 통증이 완전히 잡히지 않았음.

운동도 제대로 못하고 헬스만 조금 하면서 근력떨어지지 않게 준비했음.

일주일 5번하던 운동 3번 혹은 2번씩 줄이면서 했는데도 낫질 않았음

오른쪽 발목이 좋지 않은 상태로 포기하고 싶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테이핑 감고 제마10키로 출전...

발목통증과 부족한 연습으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내심 올해 목표중 하나인 마라톤까지 이루면 올 한해는 정말 열심히 살았구나 만족할 수 있을거 같았음.

그래서 당초 목표인 45언더가 아닌 46언더로 목표수정

B조에서 출발 초반 느낌은 생각보다 너무 좋았음

그러나 달리면서 병목현상발생하여 앞으로 나아갈려면 발목에 무리가게 좌우 이쪽저쪽 빈공간을 찾아 뛸수밖에 없었음

그때 발목에 또 무리가 갔나봄

초반 4분50초 페이스로 달리기로 마음먹고 잘 달리고 있었음

그러다 레이스 중반 병목현상으로 페이스가 쳐지면서 목표는 50분 언더로 수정...

8키로까지 순조롭게 달렸는데 9키로째 오른쪽 아킬레스쪽으로 통증이 올라오더니 내 순토시계에 10키로가 찍혔을때 아킬레스 통증이 더 심해졌음 그런데 골인점까지는 200-300미터 정도 남았음 극심한 통증이 왔지만 다시한번 목표수정하여 뛰어서 완주하자하고 절뚝이며 뛰어서 골인...

이후 지금까지도 걷지 못하고 있음. 오른쪽 발목 사망한듯..

혼자 대회출전하고 상암에 차 주차해놓았는데 골인점이 여의도..... 상암까지 어떻게 가나... 막막하드라 결국 택시잡아 주차해둔 차까지 와서 왼쪽발로 운전해서 집에 거의 기어서 들어옴

오른쪽 발목 뒤가 불이 나는거 같았음 욱신욱신 발목이 들어 올려지지 않음...

집에 와서 문득 드는 생각이 걷지도 못하는데 병원에 어떻게 가지...

2일째인데 욱신욱신하는 통증은 가라앉았는데 아직까지 발을 딛고 걷질 못할정도임...

발목 가동범위가 아직까지 안나옴 발목을 들어올리면 발뒤꿈치가 땡기면서 통증이 극심함...

아킬레스건 파열은 아닌거 같지만.. 내일까지도 발목이 이 모양이면 구급차불러서라도 병원가서 mri촬영해봐야겠음...

건강하자고 시작한 런닝인데 이게 무슨 꼴인지 모르겠음...

절대무리하지 말고 발목 나으면 욕심부리지 않을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