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제마 나갈걸 싶다. 2주 간격으로 풀을 두번 뛸만큼 회복이 될지 알 수 없었고, 둘중 하나만 뛴다면 19년도에 완주한 제마보다는 춘마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2주면 회복하는데 충분했겠다. 보통 춘마 제마 1주일 간격으로 열리는데 올해는 2주라 언제 둘다 뛸 기회가 또 오겠나 싶기도. 코스도 기존에 출발만 잠실에서 하고 성남 구간이 더 긴 코스가 아니라, 새로 짜서 상암 출발 잠실 도착이 매력적인데. 서울시내 교통통제로 민원이 하도 들어와서 내년엔 이 코스 못 뛸 수도 있다 생각하니 놓친게 아쉽고. 업힐 많은 코스라 난이도가 춘마랑 비슷하거나 더 높을수도 있다는 예상에 겁 먹었던 것도 있는데 막상 뛴 사람들 보면 죄다 PB라 부럽더라.

일단 내년 가을엔 춘마 안 가고 제마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