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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은 그저 쉴 때 앉아만 있는게 답답해서 강변에 나가
뛰었는데 너무 진짜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군대에서  꽤나 잘 뛰는었는데.. 군 전역 후
너무 놀기만 했던 탓인가? 이 17분이라는 기록이 믿기지 않았다.
유산소 활동도 좋아했고 뛰고나서의 쾌감을 좋아했기에
그때부터 그냥 무지성으로 뛰었던거 같다.
4월부터 지금까지 중간에 공백도 많지만 그래도 꾸준히
나만의 방식으로 뛰었고 최근 들어서야 열심히 달리는중
밑에 기록이 11월 PB로 잘 뛰는 기준은 모르겠지만
그냥 러닝할 때 그 고통이 좋은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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