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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고구마 200g 먹고
포도당캔디 챙겨서 부랴부랴 나감
존2-3 목표로 진정한  LSD를 해보겠노라
비장한 마음으로 달리기 시작
평일 5일동안 크로스핏으로 인한 전신 알배김
상태라 초반은 뭔가 경쾌하지 못함
6km 이후 슬슬 몸이 풀리기 시작
10km 이후 5km 당 포도당 캔디 2개씩 먹고
수분은 11km, 21km 쯤 편의점에서 이온캔 하나씩 마심
두번째 갔을 땐 편의점 알바누님이 저새끼 뭐하지 하는 표정으로 반겨주심 암튼 결론은 작년 하프땐 이정도 페이스가 최선이였지만 마일리지가 쌓이면서 많이 성장했단걸 느낌
호흡과 심박은 아주 편안했지만 달리는 근육은 아직 부족한 느낌  내년 풀코스를 위한 첫 발을 내딛음에 의미를 둠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