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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요일 술 먹고, 어제 하프 뛰었는데 무리했었나 봅니다.
오늘 하루 종일 몸이 무겁고 컨디션 완전히 제로에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밥먹는 것 빼고는 잠만 쿨쿨 잤습니다.

컨디션이 별로라도 달리기는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주섬주섬 챙겨 입고 나갔다 왔습니다.
11km 뛰는 내내 힘들다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꾸역꾸역 러닝 끝내고 온수 샤워 20분 하니까 컨디션 확 살아 납니다.
혈액순환을 해서 그랬을까요?
샤워 하면서 싱글벙글 웃었습니다.
러닝은 마약과도 같은 것이네요.

벌써 주말이 다 가버렸습니다.
런갤 회원님들은 아쉬움 없이 펀런, 건강런 하셨는지 궁금하군요.
남은 저녁 잘 쉬시고, 다음주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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