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부 수서IC나 탄천1교(삼전동) 업힐 힘든거야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은근히 빡세다고 느낀 구간이 잠실대교였음.
차로 지나갈때는 느낌이 잘 안오는데, 잠실대교 업힐이 좀 높음.
그리고 다리 구조가 진입로에서 업힐 올라가서 평평한게 아니라
중심부까지 은은하게 경사가 올라감.
게다가 잠실대교 도착할때쯤이 딱 30km 정도인 타이밍인데,
동마 때는 거의 끝부분이라 이것만 넘으면 끝인데 제마는 이제 본게임 느낌이라는 차이.
시각적으로 양옆은 한강이고, 경사 때문에 반대편 끝이 안보여서 심리적으로 더 크게 다가옴.
수서IC 나 삼전 업힐은 사람들이 하도 이야기를 많이 하니
어느 정도 심적으로 대비가 되어 있는데,
잠실대교는 처음 넘어가는 경우 마음의 준비가 안된 상태로 한방 얻어맞는 기분이고,
무엇보다 이제부터 30km 이후라는 압박감 때문에 어려웠던 기억이 남.
10km 46:42 / Self
Half 1:41:00 / Self
Full 3:56:31 / 2024 JTBC 서울 마라톤
그것도 맞는데 그냥 잠실대교 지날때쯤 ㅈㄴ더워서 그럼
그 날 날씨가 심하긴 했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