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발은 엔돌핀 스피드입니다.

사실 10km 550-600을 타겟하고 나왔습니다.

1km 600비슷한 체감으로 뛰어서 605로 페이스감을 잡고 550-600으로 뛰려 했습니다만....

계획 무시하고 후반에 페이스 좀 올린채로 밀어서 PB해버렸네요. 반성합니다.

TT계획없이 세워지는 PB에는 큰 가치를 두지는 않는데 갱신되니 뭔가 묘합니다. 사실 PB갱신한 것보다 계획한 러닝을 지키지 않은 것이 좀 더 기분나쁜 느낌입니다.

부상이전 얼떨결에 PB했던것도 엔스를 신었을 때인데.... 이 신발이 좀 그런가 봅니다. 물론 그보다 제가 냉정하게 조절하지 못한게 크겠지만요. PB를 노리고 뛴게 아니라 그런가 사점이 오는걸 느끼지 않은걸 보니 여력은 좀 남긴 것 같네요.

부상 이후 이정도 느낌으로 뛴 적이 없는데 그래도 이렇게 대충PB가 갱신되는걸 보면 좀 늘긴 늘었나 봅니다.

오늘도 기분좋게 잘 뛰었습니다. 운동은 잘 됐네요.

내일 하루는 쉬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