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마라톤 대회 참가라 설렌 맘을 갖고 출발함…

처음에는 넘 좋았음 같이뛰는게 첨이라 앞사람 따라가고 추월하고 하는게 재밌더라

근데 씨발 내 시계에서 21km 넘었는데 충주운동장까지 한참 남은거임…

심지어 마지막은 오르막 구간이라 ㄹㅇ 넘 힘들었다.

아니 마라톤에서 젤 중요한게 거리 아니냐?

딱 이정도 왔으면 도착하겠구나 하는 마음을 가지고 대회에 참가하고 달리는데

시계에서 21km가 넘었다고 알려주는데도 결승선은 보이지도 않는게 얼마나 허탈한지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마지막 2km는 거의 걸었다…

충주마라톤 앞으로 참가할 일은 없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