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km pb 25분인 느림보인데, 좀 편하고 길게 건강런 하겠다고 7분 대로 뛰면 시작부터 다리가 잠기는 느낌이 들더라고
느낌만 그런 게 아니라 진짜 금방 다리가 지쳐서 얼마 못 뜀ㅋㅋㅋ
결국 빠르게 뛰면 힘들어서 못 뛰고, 느리게 뛰면 피로해서 못 뛰는 5km 600 고정 러너행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저번에 유튜브에서 뭐 일본 랭커인가? 예능에서 머신 뛰면서 탄력과 러닝 이코노미 얘기를 하더라고
뭐 정확히 그렇게 설명한 건 아닌데, 대충 그런 이야기...
뭔가 느낀 점이 있어서 7분 페이스도 5분 페이스처럼 종아리부터 햄스트링이랑 골반까지 탄력을 이어주는 느낌으로 뛰어 봄
그랬더니 귀신같이 피로감도 덜해지고 정말 쉽게쉽게 20km 뛰었음ㄷㄷ
10km도 진짜 가끔 뛰는데, 느린 속도지만 20km를 처음 뛰면서도 편한게 신기하더라
러닝 시작할 때 발목이랑 무릎 쪽 통증으로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착지 시 충격을 줄이는데만 집중하면서 의식적으로 통제 가능한 느린 페이스일수록 무릎 아래만 사용해서 뛰었던 것 같음
근데 결국 그게 제한적인 부위의 근육과 인대의 과사용만 불러 온 드스......
뭐 그래봐야 7분 페이스로 20km 뛴 거지만. 새롭게 배운 것 같아서 재밌네ㅋㅋㅋㅋ
깨달은자
깨달음추
오 그게 그렇게 생각한 것만으로 되는 것도 근육이 이미 꽤 만들어져 있나보네
옛날에 유명한사람이 무릎 아래는 없다고 생각하고 뛰라던데 그건듯 - dc App
제주도 전지훈련가서 경보처럼 골반회전넣어서 지면 토오프 하고 다리를 젓가락처럼 펴서 좌우 토오프 리듬찾다보면 잡생각도 안들고 리듬게임하는 느낌들어서 시간잘감 캐이던스 감소 보폭증가라 심박여유 생기고 데미지는 의외로 둔근이랑 장경철(???)이 나눠먹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