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수에 대해 계속 꾸준하게 질문 글이 올라와서 제 얇팍한 두뇌로 글을 적어봅니다

일단 대한민국 마라톤 두 영웅을 기준으로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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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매일경제 (  스포츠서울 출처 )에서 작성된 이봉주 선수의 최대심박수는 164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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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중앙일보에서 작성된 황영조 선수의 최대심박수는 186회, 그리고 본인이 유튜브에 나와서 밝힌 최대심박수는 210회입니다.

차이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두 선수 모두 2시간대 초반을 질주하는 마라토너 레전드입니다. 근데도 이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그렇습니다. 심박수라는 것은 개개인마다 매우 차이가 심하고 그 요인도 다르고 그것으로 인한 결과도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심박수는 아예 의미가 없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안정심박수와 젖산역치임계심박수구간( LTHR% )과 최대심박수(HR.Max)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안정심박수입니다.

황영조 선수와 이봉주의 안정심박수는 제 기억상으로 각각 38, 40 입니다.

그리고 이해를 돕기위해 10K 43:59 주자인 저의 안정심박수는 가민 측정 데이터상 51~53정도로 나옵니다.

안정심박수란 휴식 ( 보통 수면 )상태의 나의 심박수를 뜻합니다. 이것이 낮게 나온다는 것은

CO ( 심박출량 ) = HR ( 심박수 ) X SV ( 1회 박출량 )

즉, 심장이 크고,  1회에 박출되는 혈액이 많으면 (혈액의 운반의 높은 펌핑력) 심박수(HR)이 높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즉 안정심박수가 낮을수록 더 강하고 큰 심장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희박하게 서맥일 경우도 있음 )








자 그럼 LTHR%(역치)와 HR.Max(최대심박수)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봉주 선수와 황영조 선수를 예를 보다시피 최대심박수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어도 퍼포먼스에 비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중요하지 않은가?라고 한다면 그렇지 않습니다.



LTHR% 젖산역치임계심박수구간.

즉 유산소에서 무산소로 전환되어 젖산이 쌓이는 속도가 빨라지는 구간을 의미하는 이 수치가 HR.Max에 가까울수록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저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저의 최대심박수는 188~190에 달합니다. 하지만 LTHR%의 수치는 176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에 비해서 최대 심박수와의 간격이 좁습니다. 대신 최대심박수가 다른 사람에 비해 낮습니다.

저는 이봉주 선수와 비슷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심장이 크고 매우 고효율적으로 매우 강하게 엔진이 돌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 근데 그러면 심박수가 낮은 사람들은 그럼 다 고효율적이니까 다른 사람에 비해 좋은거냐?

아닙니다. 심장이 고효율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뜻은 다르게 풀이하면 유산소 효율이 좋다는 뜻. 하지만 LTHR%를 넘어가게 되면 무산소로 전환, 급격하게 무너진다는 뜻입니다.

매우 강렬하게 효율적인 엔진. 오래버티고 지속적이고 효율적입니다.하지만 오버히트에 강하진 않습니다. 가속에 어려움을 가집니다. 그러니 이러한 타입일수록 자신의 데이터를 자세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LTHR%를 잘 알아두어야 하고 인터벌,템포,지속주등의 비율이 조금이라도 높을 필요성이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비슷하다고는 했지만 이봉주 선수의 경우에는 미친 러닝이코노미를 가진 변종에 가깝습니다. 다른 사람에 비해 월등한 재능을 타고난 존재이기 때문에 그냥 극단적 예시를 들기 위함입니다. 참고만 하십쇼.

자 그렇다면 우리는 심박수 케이스마다 장단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황영조 선수같은 고심박 케이스는 어떨까요?

이들은 속근(FT) 비율이 높을 확률이 매우높고 교감신경이 매우 발달해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조금만 뛰어도 심박수가 높아진다는 것은 심박수의 빠른 회전. 고강도의 심박수치에서 젖산을 빠르게 갈아치웁니다.

페이스의 변환이 빠르고 페이스를 빠르게 올려 심박수를 끌어올리고 체온을 올려 빠른 페이스 유지 적응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벌,  파틀렉등의 훈련을 버티는 능력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데 그게 전부 장점일까요?

교감신경의 발달이 높다는 것은 흥분도가 높다는 것이고 이는 부교감신경 즉 우리몸의 회복시스템이 전자보다 낮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전자에 비해 지속력과 심박효율에 약한 모습을 보여 동일 페이스에서 오래유지하는 능력은 전자에 비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많은 존2훈련과 장거리 훈련등을 통해서 러닝이코노미를 상승시키고 안정심박수를 더욱 낮춰야합니다.
마일리지를 많이 쌓을수록 더 강해집니다( 임바 그는 신인가 ? )

물론 결국 어느지점에 다다르게 되면 존2든 조깅이든 장거리든 인터벌 , 템포,  지속주 모두 해야하는 상황이 오는 것은 맞습니다. 그래도 자신의 초보자들은 자신의 장단점을 통해서 어떤 훈련을 통해서 그 지점에 다다를 것인지에 대한 이정표가 필요하다고 싶어서 글을 써보게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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