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풀코스 기록은 5시간 20분이었습니다.

그만큼 엄청나게 보였던 서브3

어쩌다보니 최근까지 11회를 달성하게 되고 이제 고인물이 되는건가 생각하며 그간에 느낀 것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모든 것을 루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마다 대회의 목표는 다르기 때문에 훈련내용이나 식습관, 회복, 수면 등 모든 루틴도 개인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유튜브나 커뮤니티나 GPT 등 타인의 방법은 참고를 해서 시도를 해보고 자신에게 잘 맞는가 테스트를 하는 것이 시간이 걸리지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루틴 중 하나는 대회 주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그 때를 테이퍼링 기간으로 설정해서 훈련량을 줄이고 식습관도 조절하고 할텐데 저도 여러 번 그랬지만

보통 대회 당일 새벽에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지 못할 경우 불안감이 엄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평소 장거리 훈련이 있는 전전날부터 식단과 양, 시간 등을 기록해두고 훈련 당일 내가 원하는 시간에 성공하는 지 여러 번 테스트를 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식단으로 했을 때 가스가 차더라, 장거리 훈련 몇 시간 전에 이걸 먹었더니 든든하더라 등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서 자기에게 맞는 최적화 루틴을 만드시는 걸 경험상 추천합니다.

결과는 루틴의 총집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회는 변수의 종합세트이기 때문에 달리는 훈련만이 전부가 아니고 컨디션 관리, 심리적 불안감 해소 방법 등 모든 것을 루틴화하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누군가의 방법이 자기에게 잘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자신만의 정답을 찾는 여행을 즐겨야 합니다.

글을 길게 쓸 수 없어서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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