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대교를 거의 혼자 뛰었어요...

몇분 계셨는데 이상하게 오른쪽 구석에서 다들 뛰시길래


혼자 대교 중앙에서 팔벌리고 뛰고 하늘 쳐다보면서 달렸어요.....

그외 주로도 거의 혼자 중앙에 독차지 하고 뛰었어요....;;;


포기할까했는데

서울 도로 언제 이렇게 뛰어보냐... 이 생각에 신나서;;

혼자 영화 찍었네요.



안좋았던점.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건 나때문에 자원봉사자나 다른 분들이 피해 입는건가? 였는데

어차피 주로 통제 시간이 따로 있는거 같고..

내 뒤로도 뛰시는 분들이 좀 계셔서

신경 안쓰고 갔습니다...



좋았던 점

이렇게 늦게 뛰는 나에게도 정말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말 힘이 되었어요;;;

심지어 물도 거의 치워서 없는데 따로 물 따라서 주시고

간식 챙겨 주시고


감동했네요.



첫 풀코스 였는데 너무 기분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기록 안좋은 건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