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메인대회를 제마로 잡고
장경을 이겨내며 월마일리지도 늘리고
페이스도 올려가다

현생의 바쁨으로 월마일리지 폭망
피곤에 쪄들어서 몸상태도 곤두박질 친 상태에서
9월 대회 나갔다가 햄스트링 쪽 부상

이후로 대회는 꾸역꾸역 완주하거나 dnf
그렇게 나간 제마 섭5만 해도 성공이다 했는데
역시나 실패 그래도 끝나서 시원섭섭
이제 치료에 집중 해야지

머리로는 dns나 dnf였는데
이걸 완주 안하면 런접 할 것 같은 상태여서
무리해서라도 완주함

대회 전날 12~3시간 일하고 2시간 자고 갔는데도
생각보다 컨디션 좋아서 목표는 이룰줄 알았는데

시작하고 3키로도 안갔는데 통증이...
애써 무시하고 천천히 달리다가 충정로 못가서 걷뛰 시작
어린이 대공원 정도부터
갈 때 까지 가보자란 생각으로 진짜 걸었음
거진 20키로 걸어서 완주했네

런글렛 입었어서 중간중간 런갤 화이팅 들으면서 완주

골인하고 물이랑 이온더핏 못 받고
메달 어디서 받는지 몰라서 완주자들이랑 자봉분들 붙잡고 물어물어서 간식까지 다 받음

간식 안받아간 완주자들 많아서
엄청 많이 남았더라고
관계자들이랑 자봉분들 잔뜩 가져가던데 ㅋㅋ

지하철 타러 가는 것도
다리상태 안좋으니 너무 멀더라 ㅜ ㅜ

바닥 친 거 같으니 내년엔 올라가기만 했으면
다들 제마 완주 축하하고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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