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드디어 sub 330 했어
지난 3년 동안 준비하면 다치고를 반복하다가 이제서야 달성했지
초반 5km를 무조건 가민 500에 맞춰서 갔어
그리고 D조라 병목현상 씨게 올까봐 물을 따로 약병에 두개 챙겨서 5km랑 11km 급수를 건너뛰었는데 이게 신의 한 수였어. D조 입장에서 5km 급수대는 진짜 아수라장 그 자체...
10~14km 언덕 지나고 나서 몸이 풀렸는지 450 이하로 자꾸 페이스가 내려가려고 하길래 진짜 꾹꾹 누르면서 달렸어.
그대로 30km까지 갔더니 진짜 기분 좋을 정도로 몸에 힘이 남더라. 그제서야 '330이 꿈이 아니구나'하고 직감했어.
나는 사점이 34~35km쯤에 왔는데 그것도 생각보다 금방 지나갔고 모두가 염려하던 업힐도 나는 생각보다 안힘들게 밀고 나갔어.
문제는 40km 구간에서 양쪽 햄스트링에 쥐가 났지만 페이스 확 낮추고 가라앉길 기다렸다가 다시 페이스를 올렸지. 그래서 나는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븐하더라.
코스가 생각보다 더 길어서 당황했는데... 뭐 목표는 달성했으니!
그동안의 좌절, 노력, 땀 이런거 생각하니 눈물이 나긴 하더라.
어제 달린 런붕이들 모두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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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D
감사합니다! :D
감사합니다! :D
서브 330 이븐한 페이스로 달성! 축하드립니다. - dc App
고마워요! :)
아이쿠 감사합니다! :)
따봉 감사합니다 ㅋ
만감이 교차했을듯 ㅎㅎ축하해요!!!! - dc App
맞아요.. 만감이 교차했어요 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