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에서 크루? 클래스? 끼리 패싸움이 있었다는 괴담(아직은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으니)을 듣고 문득 옛날 로버트 허드슨이 인터뷰했던 영상이 생각남.
한국과 스코틀랜드 마스터즈 러너들의 차이점이 뭐냐고 인터뷰이가 질문하자 아래와 같이 대답함.


우리나라도 혹여나 트랙이나 주로에서 감정 충돌이 있을때는 클럽vs클럽으로 러너답게 간판깨기 에키덴 맞짱 뜨면 재밌을것 같다.

혹은 러닝판도 커졌는데 유명 크루나 클래스 사단끼리 정규 마스터즈 리그해도 재밌을것 같고... 정석근 사단vs목마교 라던가 런콥vs오픈케어, 임바520runner vs 런치광이 크루 라던지...
리그전 결과 1~5위 클럽은 연말에 제마를 비롯한 가을 시즌 대회들 다 끝난 후, 시즌오프 코리안 시리즈 토너먼트해서 최강자도 가리고 트로피도 주고.

마라톤은 혼자 달리는 자기만의 싸움이라고들 하지만 클럽으로 같이 달리는 것도 재밌고, 잘 달리는 분들은 크루에 속해 있는 러너가 많으니... 대신 서로 실력을 맞춰야 하니 PB 총량제로 출전 클럽 선수들의 PB 총합은 서로 동일하게 매치업 시키고 하면 재밌겠다.

괴담 듣고 뻘소리 해서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