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선수 시절의 노유연 이란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없고
지금도 엘리트 선수 이름을 아는 건 5명도 안 될 정도로 관심이 별로 없음
아마 대다수는 나랑 비슷할 거라 생각함
엘리트 선수 때의 훈련이 어땠니 노력이 어땠니 이런 건 솔직히 모르겠고
선수 때는 관심도 응원도 못 받던 사람이 마스터즈로 전향하고
수많은 러너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았을 거라 생각함
그러다 보니 뛰는 행위에 더 즐거움을 느꼈을 테고,
보다 주체적으로 훈련하고 노력했을 것 같음
그리고 남자 선출이 대회 휩쓰는 거에 반감을 엄청 가지던데
여자 선출에 대해선 누가 반감을 가지는 경우를 못 본 것 같다
스톤이나 혹은 다른 마스터즈들의 기록이 좋아지는 이유 중에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이 커다란 몫을 차지한다고 보는데,
누군가가 나를 응원해 주고 관심을 가져주는 행위가
나 스스로를 노력하고 변화시키는 요인이라고 생각함
요즘 너무 까내리는 분위기만 형성된 것 같아서 (특히 엘리트)
비판을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응원하는 문화 속에서 하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듦
목마교에서 임바 유문진 선수 같은 탑급 일반인 보면서 많이 배웠겠지
그냥 인간은 관심이 필요한거지 관심 받으니 힘나는거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자 선출은 대부분 애엄마 아님? 아기도 낳고 육아도 하면서 동시에 경제 활동도 하려는 데 응원하지 깔게 없어 반면 남자 선출 마스터즈는 한참 선수로 뛰어야 할 나이인데 은퇴하고 마스터즈들 사이에서 순위 경쟁해서 욕먹는 거 아님?
애는 뭐 혼자 낳고 혼자 기르나. 남자 선출 가장이면 그에 못지 않게 부담 크고 생계도 걱정일 거 같은데? 이게 다 엘리트, 마스터즈 가르는 대회 규정 탓인데 일본처럼 엘리트 구분 자체를 없애고 그냥 진검 승부 시켜서 다이다이 까고 엘리트도 실력없으면 다음 계약 끊고 마스터즈도 실력있고 본인 의사만 있으면 실업 다시 재도전 가능하게 유연하게 바뀌어야 함.
여자 선출에는 너그로운 게 이 마라톤 씬 특유의 고연령대 계층 탓인 거 같음. 상당수 30대 후반 40대 50대라서 다들 너무 오냐오냐 잘한다 하는 느낌. 선출이면 똑같이 생각해야지 누군 좋고 누군 안 되고 이건 잘못됐음.
다 필요없고 난 선출은 다 욕한다. 팩트로만 가면 된다 감성담지 말고. 걍 입상할 때 선출끼리 순위ㅠ매기묜 난 걍 신나게 응원해줄거다 - dc App
ㄹㅇ 스타트 같이 하고 다이다이 안 까는 이상 선출은 계속 욕먹어도 됨. 특히 마스터즈보다 못한 선출은
임경희 선수처럼 애낳고 다시 현역뛰는 사람도 있음
그냥 선수층이 ㅈㄴ 얇아요 중거리 선수들이 경쟁 밀리니 마라톤으로 넘어 오던데 이현정 선수가 작년 전국체전 끝나고 제마 뛸 때 2시간 44분인가 그 이후로 올해 군산부터 마라톤으로 전향 기록은 영 아닌데 선수가 ㅈㄴ 없으니 사실상 완주하면 입상해버리는 판국임 노유연씨도 애초에 중거리가 주종목일 겁니다 마라톤이야 말년에 나간 기록인 거 같고
감독들의 본인만의 지도방식을 엘리트 선수는 따라야하는 것에 비해 마스터즈는 자기만의 루틴과 방법으로 즐겁게 연습하는것도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봄...
선수만 문제가 아니라 한국 지도자 지도력도 문제라고 본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