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선수 시절의 노유연 이란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없고


지금도 엘리트 선수 이름을 아는 건 5명도 안 될 정도로 관심이 별로 없음


아마 대다수는 나랑 비슷할 거라 생각함


엘리트 선수 때의 훈련이 어땠니 노력이 어땠니 이런 건 솔직히 모르겠고


선수 때는 관심도 응원도 못 받던 사람이 마스터즈로 전향하고


수많은 러너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았을 거라 생각함


그러다 보니 뛰는 행위에 더 즐거움을 느꼈을 테고,


보다 주체적으로 훈련하고 노력했을 것 같음 


그리고 남자 선출이 대회 휩쓰는 거에 반감을 엄청 가지던데


여자 선출에 대해선 누가 반감을 가지는 경우를 못 본 것 같다


스톤이나 혹은 다른 마스터즈들의 기록이 좋아지는 이유 중에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이 커다란 몫을 차지한다고 보는데,


누군가가 나를 응원해 주고 관심을 가져주는 행위가


나 스스로를 노력하고 변화시키는 요인이라고 생각함


요즘 너무 까내리는 분위기만 형성된 것 같아서 (특히 엘리트)


비판을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응원하는 문화 속에서 하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