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첫도전 한다고 글썼는데 도움되는 글 많이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우선 말씀해주신대로 다이소가서 포도당캔디 챙겼고
에너지젤도 사서 갔습니다-!
얼마마다 먹어야하는지를 몰라서에너지
젤은 10키로 캔디는 6키로 마다 먹었습니다ㅎ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발등 이슈로 실패했어요.
간신히 20키로 맞춰 뛰었습니다 ㅠ
페이스는 평소 600인데 700으로 맞추면서 뛰었고
최종 630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첫 10키로까지는 괜찮았고
잠실부터 용산까지가 꽤 가깝단 생각을 하면서 뛰었습니다.
한강따라 뛰다보니 야경도 좋았고 길도 편해서 그랬던것 같아요.
잠수교 인근에서 횡단보도에 걸린김에 에너지젤을 먹었고
그때부터 오른발 발등이 살짝 아팠습니다.
신발은 포에버런1 신고 뛰었어요
13키로 부터 발등이 조금 아파서 포기를 고민했습니다.
갑자기 거리를 늘리면 부상위험이 크다해서요.
평소 10k 뛸땐 그저 압박감으로만 느꼈는데
장거리를 뛰다보니 고통이 느껴져서 당황했어요.
그때쯤 중앙대학교 학생들로 보이는학생분들이
사물놀이를 연습하고있었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분위기와 젊음 이런게 느껴져서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그 소리에 힘이나 참고 뛰었습니다.
좀 가다보니 여의도가 보이더라구요 여기서부턴 아는 길이라 이제 쉽겠다 했는데 발등이 심하게 아파서 끈을 느슨하게 풀고 달렸습니다.
19부터 안되겠다 싶어서 20키로 찍고 그만두기로하고
간신히 20찍고 집에왔습니다.
발목이나 무릎을 걱정하면서 뛰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발등 이슈로 고생해서 당황했네요 ㅠ
발등이 높아서 장거리용 신발을 고민해봐야할것 같아요
노블5는 내전이슈로 보내고 포에버런 잘 신고있었는데
예상치도 못하게 보내야 할것 같아요 ㅠㅠ
이상 첫 21k 도전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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